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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장수 단팥빵 크림 가득 맛있는 빵

↗ 일반생활|2021. 12. 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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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단팥빵을 먹어본 뒤로 요즘 가끔씩 생각이 났었는데, 딱히 크림이 가득 들어간 단팥빵을 파는 곳이 없었다. 그러다 빵장수 단팥빵을 발견하게 되어서 주문해 보았는데 크림이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수퍼에서 파는 크림빵하고는 차원이 다른데 다소 꾸덕한 느낌의 굳어있는 듯한 크림을 바른 느낌이 아니라 정말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어 한 입 먹었을 때 입안에 크림이 가득 퍼지게 된다. 어찌보면 단팥빵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크림빵에 단팥이 서포트 한다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단팥 부분에는 호두도 들어있어 씹는 재미도 있었는데, 부드러움과 단팥의 달달함에 호두의 식감까지 입을 즐겁게 만드는 빵이 아닐까 생각된다.

 

 

빵장수 단팥빵의 장점은 맛이 좋고 크며 푸짐하다는 것인데, 단점은 그 만큼 가격이 비싸 3,000원 초반정도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비싸서 자주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한 번 맛을 보면 또 생각나게 하는 맛이라 나중에 또 먹게 될 것 같다.

 

다른 빵들도 맛이 괜찮긴 했는데 크기나 푸짐함 등을 고려했을 때 단팥빵이 베스트인 것 같다. 소보루의 경우 겉이 상당히 바삭해서 다른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푸짐함을 따라오기는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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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햄버거 버터버거 먹어본 이야기

↗ 일반생활|2021. 12. 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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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버터버거

제법 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해 보았는데, 패티가 바삭해서 다른 수제 햄버거와는 차별점이 있었다. 보통은 부드러운 스타일인데 바삭하니 식감도 다르고 맛이 좋게 느껴졌다.

 

가격은 착하지 않았는데.. 일반적인 버거킹 와퍼 수준의 가격을 자랑한다.. 세트로 먹을라 치면 만원 이상은 있어야 하고, 수제 햄버거는 맛이 좋은 반면 감자튀김은 별로 특별한 점이 있다거나 맛이 색다르진 않았다. 그냥 감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딱히 감튀를 위해 세트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버터버거는 콜라 맛집이기도 한데 기계에서 내려서 먹는 콜라인데 비해 탄산이 톡 쏴서 밍밍하지 않아서 좋았다. 실제 콜라를 그냥 넣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게 된다.

 

콜라 + 수제 햄버거 조합은 참 좋았는데 감튀는 아쉽다. 패티가 바삭한 것이 독특해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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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대왕 참치 비빔밥 메뉴 리뷰

↗ 일반생활|2021. 11. 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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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에 주문해서 먹은 혼밥대왕 참치비빔밥입니다. 나름 괜찮은 구성을 보여주고, 맛도 괜찮습니다. 비빔밥이니까 사실 재료가 거의 다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건 없지만, 나름 들어가는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편하게 먹기에 좋은 참치비빔밥이라 혼밥대왕 말 그대로 혼자 점심을 해결하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참치비빔밥인 만큼 참치가 들어가 있고, 여타 다른 비빔밥과 크게 다르진 않은데 새싹 나물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고, 참치가 부족하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고추장은 특별하진 않고, 그냥 고추장인데 약간 초고추장과 비슷하게 살짝 묽은 편입니다.

 

 

1천원 추가에 반찬이 같이 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저냥 반찬이 필요하시다면 추가하시고, 그게 아니면 그렇게 맛있는 반찬 구성은 아니니 참치비빔밥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시지는 고급 소시지가 아니고 저렴해서 뽀드득 하진 않습니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인 정도라 생각됩니다.

 

 

기본 구성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상추부터 해서 신선한 편입니다. 다른 반찬 없이 참치비빔밥 한 개만 오기 때문에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혼밥대왕 메뉴 중에서 가장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비빔밥에 빠질 수 없는 계란에 참치에 깨가 뿌려진 디테일이 좋습니다.

 

 

국은 아쉬운 편입니다. 비빔밥이 매운 만큼 맑은국 종류가 더 나아 보이고, 건더기도 그냥 대충 들어간 느낌이라 국물은 좀 그렇습니다. 참치비빔밥 자체는 충실하게 잘 나오는데 국물이나 추가한 반찬 모두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메인 자체는 괜찮고, 매운맛을 중화 시켜줄 국물 구성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혼밥대왕 메뉴들은 혼자 먹기에 괜찮아서 좋고, 가격은 완전 저렴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들어간 재료가 다양해서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점심 시간에 빠르고 간편하게 먹고자 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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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먹는법 효능을 생각한다면

↗ 일반생활|2021. 10. 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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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확 추워졌는데 이럴 때 건강을 더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텐데요. 보통 비타민 같은거 더 잘 챙겨 먹는 것으로 마무리 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녹용 같은 경우 옛날부터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있고, 체력이나 건강을 지킬 때 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하루에 한 번 정도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녹용이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아서 쉽게 먹지 못하는 부분이 있죠 한의원 가서 지어먹으면 몇 십만원 줘야할거에요. 그런데 제품으로 가격이 괜찮게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건강이 염려되시는 분이라면 스틱형 녹용을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녹용은 러시아산이랑 뉴질랜드산이면 괜찮은 쪽에 속하고, 진액 형태로 스틱으로 된 걸 드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양은 적지만 농축되어 있어서 진하게 먹을 수 있고, 맛이 너무 쓰다고 느껴지신다면 물에 타서 드실 수도 있어요. 보통은 쭉 짜먹고 말겠지만요.

 

다른 녹용제품과 비교해 봤을 때 양이 12ml 많은 편에 속했고, 가격도 5만원대로 저렴하더라고요. 2개 사면 1개 더 주기도 하니까 3개월분에 10만원 선이면 녹용 치고는 정말 싼거죠.

 

 

녹용먹는법은 따로 있지는 않지만, 홍삼이랑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삼녹이에는 홍삼도 함께 들어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녹용효능은 다양하긴 한데 보통은 체력 떨어졌을 때 많이 먹게 되고요. 제품 형태의 녹용은 먹었을 때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은데, 걱정이 되신다면 체질이 어떤지 알아보시거나 소량 먹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패키지 자체가 단상자에 스틱이 막 들어있는 형태인데, 이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포장값도 줄고해서 가격이 저렴한거라고 하더라고요. 선물할 거 아니고, 가족들하고 먹을거면 저렴하고 포장이 심플한게 좋죠. 어차피 먹고 나면 다 쓰레기 되는거라..

 

녹용먹는법이 따로 있다기 보다는 제품이 괜찮은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한데 어느나라의 녹용을 사용했는지 발효녹용인지 홍삼은 들었는지 정도를 따져보시면 될 듯합니다. 발효녹용으로 된 경우 영양성분이 더 높고 흡수가 잘된다고 하네요. 많이 먹어도 흡수가 안되면 말짱 꽝이거든요. 홍삼도 발효 홍삼이 좋듯이 녹용도 발효된 것으로 찾아서 드시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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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핫도그 몬스따 따블 소떡소떡

↗ 일반생활|2021. 7. 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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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명랑 핫도그를 먹었을 때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또,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사소 시간은 걸리지만 맛이 괜찮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늘 새로운 것을 원했고, 명랑 핫도그에서는 새로운 핫도그를 종종 출시해 왔습니다.

 

그러다 정점에 이르렀는데 그것이 바로 몬스따따블인 것 입니다.

 

 

이것저것 복합적으로 들어갈 것은 거의다 들어간 핫도그로 사실상 명랑 핫도그 중에서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시지와 치즈, 감자까지 거의 다른 핫도그들에 들어가는 재료의 집합체입니다. 위에 뿌려지진 것도 치즈이지 소스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뿌려서 나옵니다.

 

그 만큼 가격도 끝판왕이긴 하지만, 상당히 배도 부르고 여러가지 재료가 하나로 모여서 맛이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뭔가 특정 핫도그를 먹으면 하나씩 아쉬움이 있었는데 몬스따따블은 그런것이 거의 없습니다.

 

 

안에도 치즈가 가득하고 쭈우~ㄱ 늘어가고 위에는 체다치즈(추정)가 쫘~악 뿌려져 있으니 치즈 폭탄에 겉은 바삭하고, 아래쪽에는 소시지도 있으니 아쉬움이 거의 없는 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핫도그라는 점 때문에 먹고나면 살짝 느끼함이 느껴집니다. 코코넛을 위에 올려서 있어서 다양한 씹는 맛이 있어 식감도 다체롭습니다.

 

 

감자도 원래 옵션이지만, 몬스따따블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감자까지 저리 박혀있으니 상당히 속이 든든해 집니다. 핫도그를 그렇게 자주 드시는 편이 아니신 어머니도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매번 명랑 핫도그에 가면 뭘 먹을지 고민부터 하게 되는데 몬스따따블 하나면 고민이 싹 해결이 됩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떡이 안들어갔다는 점인데.. 치즈에 소시지가 들어갔는데 떡까지 넣는건 힘들었나 봅니다. 대신 소떡소떡을 판매하고 있으니 별도로 주문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떡 안에는 또 치즈가 박혀있고 소시지도 너무 싸구려를 쓰면 밀가루 맛이 강하게 나고 뽀득한 식감이 없는데 명랑 핫도그 소떡소떡은 식감이나 맛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또, 다른곳에서 파는 소떡소떡 대비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몬스따따블 가격도 2,900원인가 저렴한 편입니다. 어디 놀러가서 먹으면 기본 핫도그가 3,000원은 하는데 명랑 핫도그 끝판왕 가격이 2,900원이니 상당히 저렴하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디를 놀러가더라도 그냥 집 근처에서 명랑 핫도그 사먹는 것이 낫지 이런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가격대비 푸짐하고 맛도 괜찮고, 신메뉴를 계속 출시하다보니 지금까지 지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핫도그집에서 로제 떡볶이도 파니 메뉴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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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보쌈 마늘보쌈 도시락 세트

↗ 일반생활|2021. 3. 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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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 먹은 미스터보쌈, 이번이 두 번째! 마늘보쌈으로만 두 번째 다른 메뉴는 왠지 당기지 않아서..

나름 구성이 괜찮은.. 보쌈이랑 먹을 때 나오는 찬이 전부이긴 한데, 점심 메뉴로 마늘보쌈을 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고, 마늘소스 맛이 괜찮음.

고기가 매우 풍족한 느낌은 아니지만, 또 모자란 느낌도 아닌 적당한 양. 마늘보쌈 소스도 꽤 많이 들어있음. 부족하지 않음. 밥의 양이 저번에는 이상하게 적었는데, 이번에는 부족하지 않게 왔음.

백김치나 다른 반찬은 잘 어울리는데, 쌈장은 마늘 소스가 있어서 구지 필요하다는 생각은 못하였음. 하지만, 소스가 있더라도 또 찍어 먹을 분들을 위한 배려? 다른 반찬을 더 주는 것이 더 낫겠다 싶긴 했지만, 장 없으면 못 먹는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

한 끼 도시락으로 나쁘지 않은 구성 같음. 맛도 괜찮고..

점심을 도시락으로 먹다보니 식당에 가서 먹는 것 만큼이 퀄리티는 안나오는 것 같음. 배달되면서 음식이 식기도 할테고.. 코로나 때문에 주문을 해서 먹기는 하지만.. 보통 배달 음식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를 빼고 식사를 위한 주문은 식당에 가서 먹는 것이 더 나은 것 같기는 합니다.

미스터보쌈 마늘보쌈 도시락은 점심 때 간단히 먹기에 좋은데, 보쌈을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쌈 정도는 먹어야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 점심 시간에 먹는 메뉴 치고는 괜찮다는 생각은 듭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마늘 소스도 괜찮아 나름 만족. 주문해서 먹으니 점심 시간을 길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데, 가서 먹는 것과 주문해서 먹는 것과의 차이는 분명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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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나무 메뉴 점심식사 국만정식

↗ 일반생활|2021. 2. 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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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점심 때 주문해서 먹은 국수나무의 국만정식입니다. 국수에 만두 4알을 주는 세트 메뉴입니다.

별도의 반찬은 없었고, 딱 국수와 만두만 왔는데, 국수 안에 김치를 비롯 숙주와 김, 호박 등으로 제법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잔치국수 스타일인데, 면은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소면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특별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나름 맛은 좋았습니다.

국물을 상당히 넉넉하게 주셨고, 용기도 깊어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특히 국물을 비닐봉지에 따로 포장해서 보내주셔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용기를 2개를 사용해야 하고, 비닐을 추가로 사용해야 하는 것은 단점이지만 배달 시 면이 덜 불고 국물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만두는 코팅된 종이상자에 들어 있었는데, 간장과 함께 왔고 만두는 4알로 나름 쫄깃하고 속도 잘 채워져 있었습니다. 국수만 먹기에는 뭔가 아쉬운데 만두와 함께하니 그 허전함이 달래지는 듯 하였습니다.

국물이 넉넉한 것은 좋았지만, 집이 아닌 회사여서 다 못 먹으면 버려야 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것은 살짝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다 마셔버렸습니다.

용기도 상당히 깊은 편이였는데 국물이 거의 가득했습니다. 부족하다고 뭐라하는 사람이 많을테니.. 부족한 것보단 넉넉한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기는 하셨을 것 같습니다. 집이 아니라서 먹다 남으면 처리 곤란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 넉넉한 것이 더 좋지요.

국물과 면을 분리해서 배달하다 보니 빈 그릇이 하나 남습니다. 다 버려지는거라 아쉬운 부분인데, 또 국물을 부어서 배달하면 면이 불어버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특히 회사에서는 잔반처리가 좀 거시기 하기에...

 

국수나무 메뉴가 다양하긴 한데, 그래도 뭔가 이름이 국수면 국수를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맛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생각하는 국수맛 생각했던 만두맛입니다. 하지만, 본연의 맛이 잘 나타났다는 것이면 됐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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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세대에 좋은 통흑마늘 선물 세트

↗ 일반생활|2020. 12. 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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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남해마늘, 내륙쪽에 의성 마늘 등이 있는데 품질은 저품을 제외하고 보통 알아주는 편이죠. 그래서 가급적이면 국내산으로 구입을 하고자 했는데, 가격이 조금 저렴해서 중국산 마늘로 구입을 했습니다. 중국산이긴 한데, 한약제로 유명한 지역에서 나는 특별한 마늘이라고 하더라고요.

 

신기한 것은 쪽으로 나눠지지 않고 정말 말 그대로 통흑마늘이라는 점입니다. 크기도 귀여운 사이즈로 한 입에 들어가는 사이즈 입니다. 통에 들어있는 경우가 있고, 낱개로 포장이 되어 있기도 한데, 하나씩 까먹는다는 의미에서는 좀 더 보관 상태가 좋을 것 같고, 비닐 쓰레기나 자주 먹게 된다면 그냥 비닐 포장이 없는 것이 더 나을 것 같기는 합니다.

 

 

통흑마늘 선물 세트는 낱개로 포장이 되어 있고, 상자에 들어있고, 일반적으로 사먹을 용도라면 박스가 아닌 큰 비닐 봉지에 들어있습니다. 처음에 2봉지 구입하고, 선물 세트 1개 구입해서 하나는 선물하고 2개는 집에서 부모님과 먹었는데, 처음 드셔보시고 맛이 괜찮다고 하시면서 약간 주전부리식으로 드셨습니다.

 

그에 비해 동생은 별로 맛이 없다고..ㅎ 맛있다고 하긴 그런데, 생마늘을 숙성 시키게 되면 당도가 좀 오르고 쓴맛도 사라져서 먹을만 해집니다. 그리고 쫀득한 식감이 생깁니다. 생마늘이 먹기 힘들다면 흑마늘을 챙겨 먹으면 여러가지 효능을 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껍데기는 그대로 쌓여진 상태인데, 잘 벗겨집니다. 깔끔하게~

그냥 손으로 벗기면 술술 벗겨지고 안에 있는 마늘만 쏙 빼먹으면 됩니다. 껍데기를 따로 버리긴 해야하지만, 귤 까먹는 수준으로다가 쉽게 잘 까집니다.

 

 

신기한건 우리나라 마늘처럼 8쪽.. 뭐 이런식으로 나눠져 있지 않고, 모두 붙어있는 하나의 마늘이라는 점입니다. 흑마늘즙으로 만들지 않은 경우를 보통 통흑마늘이라고 하는데 이건 정말 통입니다. 따로 떨어지지 않아요.

 

새콤한 맛도 있고 살짝 단맛도 있는데 정말 맛있다 수준은 아니고, 먹기에 나쁘지 않다 정도에요. 어른들은 좋아하는 맛인지 부모님이나 이모 모두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식으로 속 알맹이가 들어있는데 껍질 벗기기도 매우 쉬워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른들이 좋아하셔서 부모님께 드리기 좋은 통흑마늘 선물 세트가 아닐까 싶어요.

마늘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어서 건강을 챙기는데도 도움이 되고, 맛도 나쁘지 않으니 괜찮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마늘을 30일이상 숙성 시키면 검게 변하면서 흑마늘이 되는데 영양성분의 함량도 증가하게 되고, S-아릴시스테인이라는 성분도 생긴다고 하는데 해당 성분이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가급적 흑마늘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무조건 흑마늘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먹기에 수월해지니까 이것만 해도 큰 것 같고, 여러가지 성분이 증가한다고 하니 건강 챙기기에 좋은 식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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