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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전집 막걸리와 함께 먹는 술집 전주파전

↘ 일반생활|2023. 3. 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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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전에 막걸리 그리고 김치찌개까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신촌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한 전주파전에서 말이죠. 요즘은 퓨전 안주들이 인기인 시대이지만, 전통스러운 전에 막걸리가 땡길 때도 있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유독 더 그런데요 비오는 날은 아니었지만, 모둠전에 막걸리가 생각나는 밤에 가서 먹고 왔습니다.

 

 

모둠전은 22,000원으로 총9가지의 전이 나오는데 양이 꽤 됩니다. 2명이서 먹으면 대식가가 아니라면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최소 3명이서 먹어야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를 함께 먹긴 했지만, 찌개를 제외 하더라도 2명이서 먹으려니 배가 꽉 차서 아깝게도 조금 남겨 버렸습니다. ㅠ

 

 

사장님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할머니가 해주시는 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깻잎, 고추, 소시지, 명태, 두부, 버섯, 가지 등 다양한 모둠전이 크기에 따라 종류별로 2~4개씩 나옵니다.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수준의 안주라서 간단히 먹는 느낌 보다는 제대로 먹고 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하나 집어 먹고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여기에 다소 느끼하게 느껴진다면 김치찌개 한 번씩 떠 먹으면 딱입니다.

 

 

김치찌개는 15,000원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맛입니다. 양이 꽤 됩니다. 손이 크신건지는 몰라도 주문한 메뉴가 모두 양이 상당했네요. 덕분에 정말 모자람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만 보면 좀 비싼거 아냐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2인 보다는 3~4인 가서 먹으면 양이 맞을 것 같단 생각입니다.

 

 

콘치즈가 기본 안주로 나오는데, 맛이 다른곳과 다르게 독특했습니다. 카레맛이 살짝 나는데, 비주얼은 또 녹두를 섞은 느낌도 났습니다. 기본적으로 옥수수에 치즈가 나오고 여기에 뭔가가 들어 갔는데 아무튼 다른곳 보다 맛있었습니다.

 

 

도토리묵도 함께 나오는데 양념이 아주 맛있습니다. 깨까지 솔솔 뿌려져서 나오는데 전과 함께 먹어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기본찬으로 양파 절임하고 김치도 나옵니다. 간장은 개인별로 주셨는데 별도로 절임이 같이 나옵니다. 개인 간장 그릇에 양파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전 먹을 때는 또 양파 절임이 제격이죠.

 

 

신촌에 위치한 전주파전에 밤9시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가득가득 해서 대기를 타야 하나 했는데 다행히 1자리가 남아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 보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 맛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술집을 하신지 오래 되신 것 같더라고요. 주변 도로는 의외로 한적한 느낌인데 여기만 사람들이 많은 걸로 봐서 다른 사람들도 맛집이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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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 1~4코스 스탬프 찍기 둘레길 투어

↘ 일반생활|2023. 3.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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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면서 등산을 다시 시작하시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계속 등산을 해오셨던 분들은 괜찮겠지만, 겨울동안 쉬셨거나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둘레길 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둘레길은 등산 대비 획득 고도가 높지 않고, 대부분 평지이고 도심을 거쳐서 이동하는 식이라 힘들면 중간에 그만두고 돌아가기도 수월합니다.

 

총 20km 조금 더 되는 구간이긴 하지만, 1~4코스로 나눠져 있으니 한 번에 돌기 힘들다면 나눠서 돌아도 되고, 도심을 끼고 돌다보니 식사나 교통에 있어서도 등산 보다 걱정이 덜합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사이트

 

한 바퀴 모두 돌면 지도와 같이 그림이 그려지게 됩니다만, 힘들다면 남산까지만 가고 원점인 동대문까지 돌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인증은 남산에서 끝이 나기 때문이죠.

 

동서남북의 총 4개의 문 근처에 있는 한양도성길 스탬프를 찍거나 앱으로 인증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추가된 부분이 사진 인증 구간인데 이 곳도 총 4곳입니다. 백악 구간 - 청운대 표석, 낙산 구간 - 낙산공원 표지판, 남산 구간 - 목멱산 봉수대 터, 인왕산 구간 - 인왕산 정상(삿갓바위)

 

총 8곳을 인증하고 돌아오면 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지는 서울특별시 공공 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 후 해당 날짜에 받으러 가시면 됩니다. 당일에 예약 마감이 되지 않고 여유가 있다면 예약 후 바로 방문도 가능합니다.

 

 

동대문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앞에 안내소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종이도 스탬프와 함께 비치되어 있습니다. 앱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인증이 되며 지나가는 곳마다 특별한 장소에 도달하면 안내도 해줍니다.

 

 

한양도성길을 따라 시작해 봅니다. 시작부터 언덕을 오르긴 해야하는데, 산을 오르는 것 만큼 힘들진 않습니다. 인왕산, 남산을 오르긴 해야하는데, 300m 조금 더 되는 수준으로 비교적 관악산이나 북한산 등에 비하면 낮은 산입니다.

 

 

성곽길을 따라 걷다보면 동네를 한 바퀴 도는 느낌도 나고, 산도 조금 타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양도성길 코스 외에도 다양한 둘레길 코스가 있으니 찾아서 여기저기 가보셔도 좋습니다.

 

 

첫 번째 사진 인증 지점입니다. 이곳에서 셀카를 찍으셔야 나중에 인증 후 배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는 방향만 생각하시면 놓치실 수 있으니 낙산공원에 가시면 인증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혜화문도 지나갑니다. 동서남북 외에도 여러 문들이 존재합니다. 이곳은 인증이 없고 스쳐 지나가는 구간입니다. 다만, 혜화문 근처에 배지를 받을 수 있는 혜화 안내소가 있으니 배지를 받으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위치를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이곳 역시 인증은 없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진행하면 됩니다. 문화 유산도 보고, 언덕을 올라 도심을 바라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 삼아 다니시면 큰 무리는 없으실 겁니다.

 

 

청운대 표석입니다. 사진 인증 2번째 구간입니다. 정상석과는 별도로 존재합니다. 정상석은 인증이 없습니다. 청운대이니 이 부분도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스탬프 2번째 인증 구간입니다. 말바위 안내소에 가시면 스탬프를 찍으실 수 있습니다. 앱을 켜 놓고 다니셨다면 자동으로 인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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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아래로 지나서 나간 다음에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문으로 지나가서 도로로 나가면 북악스카이웨이 초입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부암동 돈까스에서 모밀 정식을 먹었습니다. 돈까스는 너무 많이 먹으면 느끼해서 주문해 봤는데, 괜찮았습니다.

 

 

3번째 사진 인증 지점인 인왕산 정상입니다. 바로 옆에 삿갓 바위가 있습니다. 인왕산은 많이 높진 않은데,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블랙야크 100산 인증 산이기도 합니다.

 

 

3번째 스탬프 인증 구간입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입니다. 돈의문을 찾지 마시고, 안내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한양도성길을 걷다보면 한옥이 보이는데 그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마지막 4번째 스탬프 인증 구간인 남대문입니다. 남대문 근처에 스탬프와 작은 안내소가 있습니다. 스탬프 4개를 모두 찍으셨다면 안내소에서 하얀색 기념 배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증 후 받는 배지와는 다릅니다. 인증 후 받을 수 있는 배지는 남산과 혜화 안내소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는 끝이지만, 사진 인증을 위해서 남산 정상에 가야 합니다. 남산에서 마지막 인증 후 다시 내려와서 배지를 받아도 됩니다. 예약은 시간별 10명까지만 가능해서 정원이 모두 차면 배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 미리 예약 하시고 남산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받으시면 추후 방문할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 인증 구간인 봉수대입니다. 이곳에서 셀카를 찍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스탬프 4개 인증, 사진 4개 인증 총 8개를 인증하면 한양도성 둘레길 코스는 마무리 됩니다.

 

 

인증 자체는 종료가 되었지만, 저는 원점으로 돌아가 지도상 원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남산 극장쪽으로 내려와서 좌회전하여 장충동 동국대 방향으로 걸으시면 됩니다. 걷다보면 동대문 쇼핑 타운을 거쳐 동대문으로 갈 수 있습니다.

 

 

동대문에 다시 도착을 했습니다. 길을 건너서 동대문쪽으로 가면 처음 스탬프를 찍었던 안내소가 있습니다. 20km 조금 넘는 거리를 걸었는데, 다른 둘레길 대비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등산에 대한 부담감이 있으신 분이라면 가볍게 둘레길 코스로 드래킹부터 시작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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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 메밀국수 맛집 차돌박이 소고기에 싸먹는 고명환의메밀박이

↘ 일반생활|2023. 3.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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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작가로 활동 중이신 고명환씨가 만든 브랜드 고명환의메밀박이에 다녀왔습니다. 소고기 차돌박이에 싸먹는 메밀국수 전문점으로 오로지 메밀국수 하나만 팔고 있습니다. 냉메밀, 비빔메밀, 온메밀 3가지가 끝이고, 여기에 소고기 차돌박이는 함께 나옵니다.

 

저는 친구와 가서 비빔과, 냉 두 가지를 먹고 왔는데 면이 쫀깃쫄깃 하고, 깔끔한 국물에 남김 없이 먹고 돌아왔습니다. 

 

 

소고기 차돌박이와 냉메밀입니다. 하나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이렇게 나오는데 9,900원으로 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소고기도 주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먹어봤을 때 오이냉국의 시원함과 고유한 육수의 진하고 깔끔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면은 탱탱 쫄깃한 느낌에 식감도 괜찮았고, 고무줄 같이 질기거나 탄력이 없는 면과는 달랐습니다.

 

 

비빔메밀의 경우 양념이 지나치게 맵지 않으면서 면과 잘 어울려 비볐을 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비빔에는 따뜻한 육수가 함께 나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고기 차돌박이에 싸서 먹으면 더 맛있게 메밀국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곡역 맛집 고명환의메밀박이는 차갑냐, 따뜻하냐, 비볐냐 정도의 차이 뿐이지 오로지 메밀국수만 취급하고 있는 전문점이기 때문에 대충 만든 그런 느낌이 아니라 제대로 한 메밀국수를 먹었다는 기분이 들게 해줍니다.

 

 

소고기 차돌박이는 고소한 맛과 고유의 소고기 씹는 맛이 좋았는데, 빨리 먹지 않아 식으면 고기가 조금 질겨 질 수 있는 소고기 특성이 있으니 가급적 빨리 드시길 권해 드립니다. 적당한 살코기와 지방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어 메밀국수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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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시원하고, 면이 탱탱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여기에 소고기 차돌박이도 얹어서 먹으니 둘이 조화가 너무 좋아서 깔끔하게 그리고 약간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까지 꽉꽉 채워서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살아 있는 탱탱한 면발! 그리고 아낌 없이 들어가 께가 가득~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까지 어찌보면 이것저것 들어간 면요리가 아니라 단순한 구성일 수 있는데, 이러한 점들이 오히려 고유의 메밀국수 맛을 더 내게하는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친구와 조금씩 나눠서 둘 다 맛 볼 수 있었는데, 혼자 가게 되면 선택 장애가 올 것 같았습니다. 비빔은 비빔대로 맛있고 냉메밀은 냉메일 대로 맛이 좋았습니다. 아마도 여름이 되면 냉메밀을 더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양념도 맛있어서 감칠맛이 나는 것이 좋았습니다.

 

 

가격이 착해서 마음에 드는 마곡 맛집 고명환의메밀국수입니다. 메밀국수 맛집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 면도 탱탱쫄깃하고 국물이나 양념이 면과 잘 어우러져서 좋았기 때문인데 여기에 소고기 차돌박이도 주는데 만원 정도의 가격대로 즐길 수 있어 메밀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찾아가 보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소고기와 면사리 추가도 가능하지만, 1인분도 충분히 맛있게 배부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 친절하셔서 좋았는데, 한 손님이 브레이크 타임을 얼마 안 남기고 오셨는데도 잘 응대해 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2층이니 건물에 들어가셔서 에스컬레이터를 타시길 바랍니다. 타고 올라가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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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아웃팅스 일산 대형 식물원 카페

↘ 일반생활|2023. 3. 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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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아웃팅스 일산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말고 송도점이 있습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처음엔 맞나? 싶었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사뭇 다른 분위기에 놀라웠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카페이자 식물원 카페로 정말 잘 꾸며 놨습니다.

 

 

야자수 위주의 푸른 나무들이 있고, 작은 연못과 건널 수 있는 다리 그리고 천장에는 예쁜 조명까지 달려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굉장히 크고 넓어서 자리도 많고, 사람들이 많아도 공간이 넓다보니 시끄럽다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딸기 라떼 한 잔을 시키고, 식물들 바라보면서 대화하면서 잘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음료 가격은 만원..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는데, 자리값 혹은 입장료 포함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음료가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는 실내에 꾸며 놓은 분위기 때문에 가는 카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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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아웃팅스는 한 공간에 2층으로 되어 있고, 천장도 높아서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천장에도 조명과 식물들이 있어서 가운데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식물원 카페라서 뭔가 실내이지만, 실외의 느낌도 받았습니다.

 

 

좌식으로 된 공간도 있고, 테이블도 있었는데, 좌식으로 된 곳에 앉으니 공원에 와서 앉아 있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예쁜 구석이 없는 그냥 벽돌집이었는데, 안으로 들어와 보니 잘 꾸며놔서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주차 공간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건물 바로 앞에도 공간이 있지만, 건물 아래에도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여유롭습니다. 또, 점심 때 브런치를 먹으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좀 붐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한산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예쁜 사진 찍고 싶고, 나무들이 가득한 카페에 가고 싶으시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일산과 송도점이 있어서 수도권에서도 접근하기 좋고, 주차도 가능해서 앉아서 쉬다가 오기 딱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음식이나 음료의 가격대가 높았고, 공간이 넓은데 음식을 주문하고 받으러 갔다 오기에 동선이 너무 길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감수하더라도 한 번쯤 다녀오면 좋은 곳이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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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OLED 구매 시 필요한 악세사리

↘ 제품정보|2023. 3. 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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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OLED 구매 후 필요한 악세사리.

기본 구성만으로도 게임만 별도로 구입한다면 문제 없이 즐길 수 있지만, 닌텐도 스위치는 꾸미는 맛이 있기 때문에 악세사리를 함께 구입하면 좋습니다. 어떤것을 사면 좋을지 고민이시라면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이콘 스틱 커버.

조이콘 스틱을 사용하다보면 미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조이콘 스틱 커버를 끼워 놓으면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 미끄러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드레스업은 덤입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커버를 판매하고 있으니 살펴보시고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꾸밀지에 따라 구입해도 좋으나 모양이 게임 시 잘 안 미끄러지게 생긴 것으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투명 케이스.

불투명 케이스도 있고, 일반 버전을 구입한 경우 에디션 처럼 그림이 들어간 커버도 있습니다. 저는 에디션 제품을 구입했기 때문에 가리는 것보다는 투명한 케이스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끼웠을 때 잘 맞을지가 첫 번째 궁금증이었는데, 뜨는 부분 없이 다행히도 딱 맞습니다. 추가로 그립감이 좋아져서 게임을 하기에 좀 더 편해졌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둥글게 튀어 나온 부분이 보이실 텐데 이 부분 때문에 잡았을 때 좀 더 안정적입니다.

 

 

본체나 조이콘쪽 모두 잘 맞습니다. 조이콘과 본체쪽 케이스를 따로 끼우기 때문에 조이콘을 본체에서 분리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일체형 케이스도 있으니 해당 부분을 고려하셔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에 끼워도 케이스 때문에 걸리는 것 없이 쏙 들어가고, 충전도 잘 됩니다. 케이스 때문에 버튼이 조금 안으로 들어간 느낌을 받는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에는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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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모드로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조이콘을 분리하여 다른 컨트롤러에 끼워야 할 때에는 케이스를 벗겨 내야 할 때도 있고, 스탠드를 사용해서 세워서 사용할 때에는 본체의 케이스 하단의 끼우는 부분을 살짝 분리해야 합니다.

 

휴대용 모드 그대로 사용한다면 그립감도 좋고 케이스 자체가 너무 두껍지도 않아서 딱 좋은데, 분리하거나 별도의 패드를 사용하면서 스탠드를 세우거나 할 때에는 불편한 부분이 발생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악세사리 파우치.

파우치가 없다고 해서 게임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있으면 좋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이 고정적으로 놓고 사용하는 게임기가 아니기 때문에 휴대시 파우치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무래도 좋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파우치가 존재하고, 살짝 두께감이 있어서 내부 공간에 여유가 있는 것부터 딱 맞는 슬림한 형태까지 다양합니다.

 

 

조이콘 스틱 커버가 고양이 발바닥이니 파우치도 고양이면 일체감이 있고 좋지 않을까 해서 구입했습니다. 추가로 조금 크 더라도 기본적인 충전기와 케이블 정도는 들어갔으면 해서 해당 부분을 고려하여 구입했습니다. 슬림 형태는 닌텐도 스위치를 보관하기는 좋지만, 그외 다른 것들을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모니터 부분은 부드러운 천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팩을 끼워서 함께 휴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벨크로로 고정해서 움직이지 않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파우치의 윗 부분에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너무 슬림하면 이 부분의 공간이 너무 좁아서 충전기를 보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제품은 커다란 어댑터를 넣어도 충분히 들어가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들고 다니기에는 슬림한 제품이 좋을 수 있지만,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살짝 두껍더라도 공간이 있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D카드.

닌텐도 스위치에는 기본적으로 게임 데이터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쌓이고 쌓이다보면 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SD카드를 추가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닌텐도 캐릭터가 그려진 SD카드도 판매 중이지만, 단순히 그림만 다를 뿐 성능상 똑같고 비싸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이미지 디자인이 다르다고 해도 안 쪽에 꼽아 놓고 따로 볼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과감히 포기 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구매 후 추가로 함께 구입한 악세사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반드시 필요하다고는 못하지만, 있으면 좋은 제품들이니 필요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구입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클릭] 리뷰 제품 구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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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ziwoo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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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횟집 해누리 가성비 좋은 랍스타 참치 모둠회

↘ 일반생활|2023. 3. 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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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현대백화점쪽 먹자 골목에 위치한 해누리라는 신촌횟집에 다녀왔습니다. 보통 활어회를 드실텐데 이곳은 랍스타를 회로 먹을 수 있는 곳 입니다. 랍스타 하면 가격이 엄청 비쌀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 랍스타회 + 모둠회가 75,000원입니다.

 

물론, 양이나 회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두 명이서 먹기에는 충분한 양으로 괜찮은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랍스타의 꼬리 부분은 회로 나오고, 그 외 부위는 가져가셔서 찜으로 다시 내주십니다. 랍스타를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마무리로 랍스타 볶음밥 또는 라면을 드실 수 도 있습니다.

 

금 가루까지 뿌려져서 나오니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는데, 탱탱하고 꼬들꼬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뭔가 부드러울 거라는 예상하고는 전혀 다르게 고유의 식감이 있었습니다. 보통 먹어 보았다고 하더라도 익힌 요리만 먹어봤지 회로는 처음이었는데 독특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모둠회는 참치, 연어, 활어회가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동시에 맛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4점씩은 나오니까 양도 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독하게 씹히는 회 부터 부드럽게 넘어가는 회까지 다양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치의 경우 80kg 이상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만 공수를 해오신다고 합니다. 무한리필집으로 가는 저품 참치는 제외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랍스타는 캐나다산으로 괜찮은 것으로 직접 가져오신다고 하니 신선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독하게 씹혔던 회인데 독특한 식감이었습니다. 회인데 약간은 육고기 느낌도 났는데 새로운 맛과 식감이었습니다. 지방이 많아서 살짝 고소한 맛도 나고 오독오독해서 부드러운 회 보다는 식감이 살아있는 회를 원하신다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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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타회를 다 먹으면 찜으로 다시 나옵니다.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먹을 것이 꽤 있었습니다. 랍스타 전문점에서 먹는 정도의 느낌은 아니겠지만, 몸통의 내장이나 집게발 모양 그대로 나오는 살이 맛있었습니다.

 

 

살이 매우 통통하죠? 먹기 좋게 정리를 해서 내주시기 때문에 따로 발라 먹을 필요 없이 먹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에 원하신다면 볶음밥이나 라면으로 추가해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데친 오징어와 골뱅이 입니다. 아시는 맛이겠지만, 기본으로 나오니까 좋았습니다. 골뱅이는 달큰한 간장맛과 함께 먹을 수 있었고, 오징어는 초장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먹고 있으면 금방 회를 준비해서 내주십니다.

 

보통 회를 먹게 되면 10만원은 훌쩍 넘어가죠. 물론, 한 마리에 5만원 선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양이 푸짐하게 나와서 먹었다 싶을 정도로 먹으려면 말이죠. 그런데 신촌횟집 해누리는 7만 5천원 기본에 기본적으로 나오는 것도 있고, 랍스타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모임 하기에 좋은 작은 횟집이고, 사장님이 친절하셨습니다. 제가 방문 했을 때 모임을 한 흔적이 있었고, 옆 테이블에선 남자분들이 모여 술 한 잔하고 계셨습니다. 또, 바도 마련되어 있어서 혼술하러 가시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월요일에 휴무이고, 오후3시~4시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점심에는 초밥을 드실 수도 있으니 신촌에서 점심을 드실 일이 있으실 때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해당 업체로부터 협찬 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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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서 구입 한 무농약 설향 딸기 제철 과일

↘ 일반생활|2023. 3. 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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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맛있기로 소문난 설향 딸기입니다. 딸기에도 종류가 은근히 다양한데, 보편적으로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품종입니다. 때 마침 이번에 마켓컬리에서 기간 한정 포인트를 받게 되어서 무엇을 살까 하다가 딸기가 제철이라 구입해서 먹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딸기제철은 1~5월 사이입니다. 하지만, 처음 나왔을 때가 가장 맛있고, 점점 5월로 갈 수록 맛이 떨어집니다. 당도가 떨어지고 무른 딸기가 많이 나오게 되죠. 대신 1팩에 만원 이상 하던 것이 점점 내려가서 2팩에 만원, 3팩에 만원.. 이렇게 떨어지게 됩니다.

 

정말 달콤한 딸기를 먹으려면 조금 값을 치르더라도 빨리 먹는게 이득이긴 하죠. 하지만, 500g 딸기가 만원을 넘어가게 되면 부담이 되다보니 중간쯤 적정 시기에 먹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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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인 지금이 적당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1팩에 5천원대까지 떨어졌으니 말이죠. 그런데 마켓컬리에서 설향 딸기라고 해서 만원이 넘는 녀석을 구입해 봤는데 시장에서 판매하는 딸기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 가격만 비싸서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5천원 조금 넘는 가격인데, 마켓컬리에서는 1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설향딸기를 팔고 있었기 때문이죠. 시장 딸기는 품종이 다르고 무농약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배 정도 차이가 나면서 아주 달달한 딸기는 아니었습니다.

 

 

딸기철이 시작되고 나서 먹게 되는 딸기는 아주 달달해서 계속 먹게 될 정도인데, 지금의 딸기는 새콤달콤해서 꿀 같이 달달한 맛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새콤한 맛도 좋아하신다면 적당한 가격에 맛있게 드실 수 있겠지만,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설향딸기는 맛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과 비슷하면서 가격만 2배였으니 아쉬운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무른 딸기가 없었고, 마켓컬리에서 제공한 기간 한정 포인트 때문에 그나마 저렴하게 구입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시장표 보다는 비싸게 구입했죠.

 

 

마켓컬리에서 과일을 사면 거의 맛이 없다는 평이 많았는데, 이번에 맛이 괜찮다는 후기를 보고 구입해 봤습니다. 맛은 새콤달콤 하니 나쁘진 않았지만, 가격이 사악했네요. 무농약 설향딸기라 그랬는지 사정은 알 수 없지만, 큰 맘 먹고 구입했는데 생각과는 다른 당도여서 살짝 실망을 했습니다.

 

과일은 먹어 보고 살 수가 없으니 운에 맡겨야만 하는 것이 참 그렇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라 더 늦기전에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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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동 순대국 맛집 진천토종순대

↘ 일반생활|2023. 3. 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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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동 순대국 맛집인 진천토종순대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살지만, 맛있어서 종종 차 타고 다녀오는 곳 입니다. 사람마다 취향 차이가 있으니 맛의 평가는 다를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먹어본 순대국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순대국은 어디에서 먹느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기 때문에 잘 하지 못하는 집은 않가게 되는데, 믿고 갈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 가능하고 체인점인데 해당 지점이 본점입니다. 체인점도 전국구가 아니라 인천쪽에만 있어 먹고자 한다면 인천쪽으로 가야 합니다.

 

 

언제 또 올지 모르기 때문에 순대도 추가로 주문을 했습니다. 포장 주문도 가능해서 홀식사 외에 포장을 해서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순대는 속이 당면 만 들어간 것이 아니라서 일반적인 순대와 맛이 다르고 부드럽습니다. 순대의 겉 부분이 질겨서 벗겨서 먹는 경우도 있는데 질긴 것 없이 먹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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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겉절이, 깍두기, 고추 정도 나옵니다. 김치는 맛있는 편인데 보통 국밥류 맛집의 김치는 맛이 없는 경우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상급 너무 맛있다 까지는 아니여도 꽤 맛있다 정도의 수준은 됩니다. 김치는 통에서 꺼내 먹을 수 있도록 가져다 주시고, 고추는 가격대가 비싸져서 많이는 주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순대국은 얼큰한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맵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매운맛 제일 약하게 했는데도 매운맛이 제대로 나서 아주 맵고 얼큰한 것을 선호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그냥 적당한 맵기로 선택하셔도 얼큰한 정도로 드실 수 있습니다.

 

머리고기가 들어가서 고기 빼고 순대만을 선택하시는 분도 계신데, 다른곳에 비해서는 머리고기의 비율이 낮고 살코기도 많이 들어가서 드시기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처에 살지는 않아서 가끔 생각나면 가는 곳인데, 꽤 여러번 갔습니다. 갈 때마다 맛있게 잘 먹고 와서 인천 가좌동 맛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겉에서 보기에 유리에 햇빛 가림용 필름을 붙이셨는지 어둡고 안이 잘 않 보여서 폐업을 했나 싶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줄서서 먹는 곳이기 때문에 계속 그럴리가 없는데 했는데 들어가보니 영업 중이었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줄서서 먹기도 하니까 영업을 하는구나 바로 알겠는데, 점심 때가 지나서 갔더니 줄은 없어서 폐업한 줄 알았습니다. 내부가 잘 안 보이고 어둡더라도 들어가보시길 바랍니다. 명절은 잘 모르겠지만, 보통 쉬는 날 없이 운영되니 대부분 언제나 식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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