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 드립세트 하리오 V60 커피서버 구입

커피드립세트를 하리오 커피서버가 도착하면서 완성되었습니다. 보통 유리로 된 서버만 판매하고 있어서 뒤적뒤적하다가 보온이 되는 하리오에서 판매하고 있는 800ml짜리로 구입했습니다. 일본에서 온 제품이라 일주일정도 걸렸습니다.

꼭 커피서버가 없어도 드리퍼만 있으면 내려 마실 수는 있지만.. 그래도 드립세트를 갖추고 마시고 싶은게 사람 마음 아니겠습니까? ㅎㅎ 디자인도 깔끔하게 떨어지고 추가로 보온/보냉 효과도 누릴 수 있으니 만족합니다. 다만, 유리로 된 커피서버에 비해서 가격이 3~4배정도 비쌉니다. 보통 유리로 된 서버가 1만원이하도 있고 보통은 1만5천원 언제리정도 되는데 보온이 되는 스테인레스 하리오 V60은 3만원대부터 5만원대 사이정도 됩니다. 배송료만 아니면 더 싸게 구입했을텐데..ㅠ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있었지만, 이래저래 가격 계산해보니 대행으로 사는게 더 저렴했었습니다.

스테인레스라 깨질 염려가 없고 보온이 되서 좋습니다. 머그컵에 따라서 마셔봤는데 조금만 지나도 식어버리니 아쉬웠는데 커피서버에 넣어두고 마시니 오랜시간 많은 커피를 내려놔도 괜찮았습니다. 대략 1~2시간 사이까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단, 처음처럼 뜨거운 정도는 아니고 따뜻한 정도까지 유지가 됩니다.

겉표면도 뜨겁지 않아서 손을 데일 염려도 없습니다. 바닥을 만져도 온기 하나 안 느껴집니다. 뚜껑은 돌려서 열면 되고, 2바퀴 정도 돌리면 입구쪽으로 딱 맞아 떨어지게 잠깁니다.ㅎ 디자인도 괜찮고 제품은 좋은 것 같습니다. 색상은 빨강, 흰색, 검정이 있는 것 같은데.. 검정으로 구입했고, 조금 작아도 된다 하시면 600ml짜리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숫자가 02로 적혀있습니다. 저는 큰 걸 원해서 03이 적혀있는 800ml로 구입했는데, 전기포트보다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드리퍼는 누보인가 그런데 딱 맞았습니다. 하리오에서도 드리퍼는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타회사 제품입니다. 가격대비 디자인이나 효율적인 측면에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핸드드립세트 드리퍼 커피용품 브라질 세하도 원두 커피

아메리카노는 쓴맛만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달달한걸 더 좋아하기에 카페에 가더라도 늘 카페모카 같이 달달한 커피만을 마셨는데, 카페에 갈때마다 아메리카노를 마셔보라고 권유해서 한 모금씩 먹다보니 커피원두의 다양한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즐기면 좋겠단 생각을 하던차에 기회가 생겨서 집에서 처음 드립커피를 마셔봤습니다.

일단, 커피를 잘 모르는 초짜라.. 어설픕니다. 커피를 집에서 즐기기 위해서 바쁜 분들은 자동으로 커피를 내려주는 기계를 사시면 편리합니다만, 커피하면 드립! 핸드드립세트를 마련하여 직접 손수 내려먹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원두커피를 즐기기 위해선 핸드드립세트가 필요한데, 기본적으로 원두(커피의 맛이 다양하니 취향대로), 드리퍼(거름종이를 올려놓는 곳), 거름종이(여과지:커피 찌꺼기는 막아주고 물만 깔끔하게 여과시기 위한 종이), 포트(물 따르는 주전자), 서버(커피를 받는 주전자)가 있으면 됩니다. 포트나 서버는 일단은 적당히 암걸로나 따르고 받치면 되긴 합니다만 있으면 간지! 그리고 드립을 잘해야 맛이 더 좋다고 하니.. 가급적 구입하는 걸로~

원두는 다양합니다.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되는데, 저는 쓴맛이 싫어서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브라질 세하도가 괜찮다고 하셔서 선택했습니다. 마셔보니 커피의 쓴맛이 없고 보리차 같은 느낌에 커피향이 나고 산미가 약간 느껴집니다.

베라스푼(베스킨라빈슨31)으로 2스푼 여과지에 넣고 물은 500ml 내렸는데 상당히 연했습니다. 커피의 맛을 좀 더 진하게 즐기고자 하신다면 물을 적게 사용하시거나 커피를 더 넣으시거나 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는 커린이라 이 정도면 좋다 했습니다. 너무 진하지 않게!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한다면 핸드드립세트 풀세트로 5만원선에서 해결되리라 생각됩니다. 포트와 서버가 비싸서.. 마음에 드는걸로 구입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긴다면.. 가격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저는 서버는 없어서 그냥 물통에 받았습니다. ㅎㅎ(구입은 했는데 아직 안온..)

애플펜슬 2세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소개

친구가 아이패드를 구입했다며 사용해 보라고 해서 잠깐 사용해 봤습니다. 전부터 패드 하나 있으면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필기/메모 시에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활용하는 빈도 수 대비 너무 많은 값을 치뤄야 했기 때문에 있으면 좋겠단 생각은 했지만, 살 생각을 안했는데, 사용해보니 좋긴 좋구나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저 같이 패드는 필요한데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아이패드 6세대를 구입하면 되고, 난 성능 좋은 제품을 사용할거다! 이런 분이라면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같은데 성능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가격의 차이입니다.ㅎ 단순히 필기나 펜을 사용하기 위함이라면 6세대가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연필 모양의 애플펜슬 2세대는 필기감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선이 그려지는 딜레이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친구는 완전 종이에 쓰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는데, 종이에 쓰는게 더 낫긴 합니다.ㅎ 그 느낌을 완전히 잡았다기 보다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아무리 펜이 좋아진다고 해도 종이 자체의 질감도 있기 때문에.. 그걸 패드가 표현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종이와 펜이 느낌은 더 이질감 없고 좋은데, 패드로 많이 구현해 내서 만족감이 높은 편입니다.

ISO인증 저렴한 아이크림 추천 이켈 달팽이 크림

아이크림은 필수 기초 화장품입니다. 처음에는 그런거 뭐.. 대충 스킨 바르고 로션정도 바르면 되지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것저것 바르게 됩니다.ㅎㅎ 특히 주름 관련해서는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데 아무래도 주름이 잡히게 되면 나이들어 보이는 부분도 있고, 한 번 잡힌 주름은 개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라도 꾸준히 바르는 편입니다.

그런데 아이크림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니.. 양도 적은 것이 비싸기는 일반 화장품들보다 비쌈..ㅠ 그래서 매번 다 쓰고 나면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제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이켈 달팽이 아이크림을 발견하고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2천원 중후반대입니다. 70ml나 들어있는데!! 그냥 튜브형태도 아니고 통으로 되어 있습니다. 거의 일반 크림 같은 느낌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달팽이 크림 사용했었던 생각도 나고..ㅋ

얼굴의 대부분 주요 포인트 지점에 바릅니다. 주름이 잘 생기는 부위들이죠. 눈가는 좀 가격대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나머지 얼굴에는 이켈 아이크림을 바르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좀 꺼려지기도 했는데, 사용해보니 향도 좋고 발림성도 좋고 크게 문제되지도 않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ISO인증도 받았다고 하니 괜찮겠다 싶기도 했습니다. 저렴한 제품을 찾으신다면 이켈 아이크림 추천 합니다. 몇 일 사용해 봤는데 저는 특별히 트러블도 없고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남자 립밤 추천 입술관리 세컨디자인

세컨디자인에서 나온 퍼스트 립밤이라는 제품입니다. 고체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손가락으로 녹여서 사용해야 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형태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스틱 형태의 립밤은 부러지기가 쉬워서 아쉽고, 액체나 연고 느낌의 립밤은 마지막에 깔끔하게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대신 사용할 당시는 젤로 편함.) 3가지 형태를 다 사용해 봤는데, 스틱형인 정말 조금만 써도 똑똑 부러지고 열에 의해서 녹아버리면 흐물거려 비추천합니다. 사용하시려면 짜서 쓰는 형태나 고체가 낫다고 봅니다.

투명이면 남자 립밤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살짝 발색이 도는 제품을 찾는 경우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퍼스트 립밤은 투명입니다. 보기에는 살짝 살구빛, 분홍빛이 도는데 발랐을 때는 무색이고 향도 무향입니다. 뭔가 강려크~한 남성용! 뚜둥!! 이런 경우 아니면 대부분 여성을 상대로 만든 제품이지만 기초 화장품 군에서는 공용으로 써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로 뭔가를 잘 안 바르는 타입인데, 겨울철에는 입술 관리가 필요합니다. 안 바르면 각질 생기고 심하면 갈라져서 쓰라리기까지 하니 어쩔 수 없이 발라야 합니다.ㅠ 짜서 쓰는 형태를 사용하다가 다 써서 새롭게 구입해 봤는데 지나치게 번들거리지도 않으면서 촉촉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은 8천원쯤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조금 떨어져서 7천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가격대비 양도 많고 케이스도 예뻐서 립밤 추천 제품입니다. 뚜껑의 색깔도 3종류이니 취향에 따라 선택을..ㅋ

헤어앰플 탈모 스프레이 GD3.4

소개해 드릴 제품은 GD3.4라는 제품입니다. 병원에서 추천 받고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데, 상당히 고가입니다. 100ml에 10만원 가까이 하는;; 탈모 관련 제품들은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ㅠ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정도가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고 그 외에는 사실 100% 효과가 있다고 믿기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미녹시딜보다는 GD3.4가 더 낫다고 추천을 해줬습니다.

미녹시딜은 자극적이고, 냄새도 좋지 않은 반면 GD3.4 헤어앰플은 향도 괜찮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다양한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두피관리에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솔직히 좋다 효과가 있다고 과감히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의학적으로는 2가지의 먹고 뿌리는 약 외에는 아직까진 믿기가 어렵고 특허를 받았네 좋은 성분이 들었네 하더라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효과를 보기도 어렵고 믿기도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탈모 영양제를 먹는 것과 같이 판타스틱한 효과를 보지는 못할지라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될거라는 생각에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기에 병원에서 상담받고 치료/관리하는게 맞지 혼자서 판단하고 치료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GD3.4 탈모 스프레이도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좋은 성분이 들었으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지란 생각과 미녹시디보다는 제 두피 상태를 봤을 때 GD3.4가 낫다고 말씀해 주셔서 사용합니다. 효과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저도 모릅니다. 솔직히 내가 탈모인가 느끼는 것도 바로 알기 어렵습니다. 탈모도 오랜 시간이 흘러서 심각해지면 알게 되듯이 반대로 효과도 오랜시간이 필요하기에 바로 즉각적으로 알기 어렵습니다. 주기적으로 사진을 찍어서 비교해야 그나마 좋아졌구나 나빠졌구나 하는 판단이 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예전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치료 시작한지 2년정도 됐고, 치료 시작 후 초반에만 잠깐 2통정도 사용하고 후에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다른 치료와 약 복용 등으로 좋아졌습니다. 좀 더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다시 사용해 볼까하는 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작은 것들이 모여서 좋은 효과,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합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후기, 경험담 정도만을 말씀 드리는거라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결정하시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휴대용 장바구니 에코백 추천 천가방

올해부터 비닐봉지를 판매조차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휴대용 장바구니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마트에 가면 재사용 봉투인 쓰레기 봉투 외에는 별도의 일반 비닐봉지는 받을 수 없습니다. 어길시에 벌금이라 몰래 그냥 주는 경우도 많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돈 주고라도 구매할 수 있었던 작년과는 달리 더욱 불편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깜박하고 휴대용 장바구니를 챙기지 못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어느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에코백 하나 정도는 휴대하고 다니면 좋습니다. 늘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아야 했기에 심플한 휴대용 장바구니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3천원정도 하는 가격대로 천으로 된 천가방입니다. 약간 뻣뻣하고 우산재질 비슷한 느낌입니다.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에코백 추천 상품이 있는데, 비싸고 부피가 큰 것들은 모두 패스했고, 오로지 휴대하기 편하고, 펼쳤을 때 어느정도의 적당한 크기이길 바랐습니다. 추가로 튼튼해야 했는데 찾아보니 적당한 것 같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봐서는 튼튼해 보이는데, 사용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가벼운 물건 몇 개는 관계 없겠지만 무거운 물건을 많이 넣어도 괜찮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퀄리티와 디자인이라 좋습니다.

나루 마스크 X5 여름용 자전거 마스크

버프도 잘 안하고 다니는 타입이고, 겨울에는 추워서 바라클라바를 어쩔 수 없이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자전거 마스크를 처음 구입하게 됐습니다. 3M마스크와 같이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공기가 위로 올라오는 것을 2중으로 막아주고, 공업용이라 다소 디자인이 튀는 3M마스크를 가리기 위한 용도로 구입했습니다.

조금은 조잡하게 이것저것 다 새겨놔서 좀 아쉽습니다. 심플하게 가고 포인트만 줘야지 나루 마스크 X5라고 앞뒤로 다 박아놨고, 위에 또 나루라고 박고 안 쪽에는 나루 마스크 사이트 주소도 박아놨습니다.(보이지는 않는 부위지만..)

망으로 된 타입이라 여름용 자전거 마스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X5로 목까지 내려오는 타입입니다. X5s는 목이 없고 입만 가리는 마스크입니다. 가격 차이가 있고, 여름에 답답한건 싫다 하신다면 X5s를 구입하시면 되고 목이 타는게 싫다하시면 X5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천은 다소 두껍게 느껴져서 여름철에 괜찮을지 의문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