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매직 Age of Magic 롤플레잉 게임

턴제로 진행되는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스테이지가 존재해서 하나씩 클리어해 나가는 방식으로 간단한 스토리와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스테이지당 전투는 1~3회 정도 진행되며, 캐릭터를 얻고 강화 시켜서 단계별로 진행해 나가면 됩니다.

그래픽은 모바일 게임 치고 높은 수준이며, 캐릭터도 나름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 초반에는 괜찮은 게임인데? 이런 생각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난이도로 인해서 막히게 되고, 빠른 노동의 시간이 다가오게 됩니다. 같은 스테이지를 반복적으로 돌면서 레벨업을 해야합니다. 캐릭터도 다양하지만, 쉽게 얻을 수 없고 기본적으로 초반에 얻은 캐릭터로 한 동안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캐릭터가 양쪽으로 나눠져 있어서 스테이지에 참여할 수 있는 캐릭터가 반으로 쪼개집니다.(같이 참여가 가능한 전투도 있긴 함.) 결국 레벨업을 시켜야 하는 캐릭터는 2배가 됩니다.

반복적인 노동을 이겨낼 수 있는 분이라면 그래픽 수준도 괜찮고 추천할만 하지만, 새로운 부분이 빠르게 나오지도 않고 컨텐츠가 풍부한 편도 아니라 반복적인 RPG가 힘드신 분은 에이지 오브 매직이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플레이 하다가 지루해서 그만 뒀습니다. 하지만 Age of Magic의 평점을 보면 4.7점 정도로 비교적 높아서 지루함을 이겨내고 강력한 캐릭터를 얻고 성장해 나가는 재미를 즐기시는 분도 계신 듯합니다.

저는 새로운 것들이 더이상 나오지 않을때 지루함을 느끼는 편이라.. 캐릭터도 한 동안 같은 캐릭터로만 진행해야 하고.. 컨테츠가 다양한 것도 아니고 보상이 풍족한 편도 아니라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나루 마스크 X5 여름용 자전거 마스크

버프도 잘 안하고 다니는 타입이고, 겨울에는 추워서 바라클라바를 어쩔 수 없이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자전거 마스크를 처음 구입하게 됐습니다. 3M마스크와 같이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공기가 위로 올라오는 것을 2중으로 막아주고, 공업용이라 다소 디자인이 튀는 3M마스크를 가리기 위한 용도로 구입했습니다.

조금은 조잡하게 이것저것 다 새겨놔서 좀 아쉽습니다. 심플하게 가고 포인트만 줘야지 나루 마스크 X5라고 앞뒤로 다 박아놨고, 위에 또 나루라고 박고 안 쪽에는 나루 마스크 사이트 주소도 박아놨습니다.(보이지는 않는 부위지만..)

망으로 된 타입이라 여름용 자전거 마스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X5로 목까지 내려오는 타입입니다. X5s는 목이 없고 입만 가리는 마스크입니다. 가격 차이가 있고, 여름에 답답한건 싫다 하신다면 X5s를 구입하시면 되고 목이 타는게 싫다하시면 X5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천은 다소 두껍게 느껴져서 여름철에 괜찮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자전거 자물쇠 자전거 용품 구입

자전거를 구입하고 필수(?)로 구입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 자물쇠입니다. 도난방지 차원에서 필요한 제품인데, 현실은 맘먹고 훔치려 든다면 어느 자물쇠든 바로 끊어낸다는 점입니다. 유튜브에서 찾아보시면 어떤 자물쇠든 안 끊어지는 경우가 없습니다.ㅠ 무겁고 단단하기로 유명한 고관절락도 1~2분안에 바로 끊어집니다.(고관절락 같은 경우 관절이 부숴짐..)

집에 4관절락이 있지만서도.. 추가로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가 결국 아무리 튼튼한 자물쇠도 부숴지고 끊어진다.. 하지만 단단한 경우 무게도 증가한다..ㅠ 그래서 가볍운 제품을 구입하는게 휴대하기에 더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오또락을 봤었는데, 불량이 많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고 가격도 어마무시해서 엄두가 안났습니다. 그러다 선이 얇은 편이긴 하나 가볍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길어서 여러대의 자전거를 같이 묶을 수도 있고, 가벼워서 휴대하고 다니기가 용이하고 한 대의 자전거를 묶더라도 바퀴와 프레임을 같이 묶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길이는 약 1m 50cm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단점은 약하다는 점과 선이 길어서 이래저래 꼬일 수 있어서 잘 정리를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소닉 sonic 세가 sega 캐릭터 키링

버추얼 파이터로도 유명한 게임 회사의 캐릭터인 '소닉'입니다. 링을 벌려서 끼우는 방식이 아닌 열고 닫을 수 있는 고리가 달려 있는 형태라 원하는 곳에 달기가 쉬운 제품입니다. 게임 캐릭터로 만들어졌는데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을 만큼 세가라는 회사를 대표하는 캐릭터입니다.

간단하게 생겼습니다. 딱딱한 아크릴판 같은 곳에 소닉 캐릭터가 붙어있는 형태로 아크릴판 안쪽에 소닉 이미지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뒷판에 붙어있는 형태로 오랜시간이 지나면 벗겨지는건 아닐까 우려가 되는 제품입니다.

뒤에서 보면 하얀색으로 앞뒤면이 똑같이 소닉이면 좋았을텐데 그 점은 아쉽습니다. 앞쪽에서 봤을때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딱딱한 제질이라 어딘가에 부딪히면 소리가 나기 때문에 비교적 소리가 덜 나는 가방에 달았는데 원하시는 곳에 달고 다니시면 포인트를 살릴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안티포그액 안경 김서림방지제

자전거를 타면서 마스크를 착용할때 고글에 김서림이 심해서 구입해 봤습니다. 평소에 안경을 쓰고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할때도 마찬가지로 김서림은 매우 불편합니다..ㅠ 공기가 맑았다면 이런 걱정할 일도 없었을텐데.. 정말 깨끗한 공기가 그립습니다..ㅠ

아무튼.. 겨울철에는 추워서 마스크를 하는 경우도 있고.. 수술을 한 것도 아니고 콘택트 랜즈 착용자도 아니기 때문에.. 안경을 써야하는데.. 마스크와 같이 착용할 경우에 늘 불편함을 겪었던터라 다양한 김서림방지 마스크를 구입해 보기도 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김서림 하나 처리를 못하다니.. 그래서 이번에는 안티포그액을 구입해 봤습니다. 소량을 짜서 사용하면 되고 넓게 바른 후에 마를때까지 기다리고 가볍게 헝겊으로 닦아주면 되는데 살살 닦아야 코팅된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약 50회 정도 사용이 가능한 양인데, 안경 김서림방지제라고 해서 발라봤는데.. 효과는 있지만, 판타스틱하진 않습니다. 김이 덜 서릴뿐 서리긴 서립니다. 그나마 밖에서는 그런대로 사용할만 했는데, 실내로 들어서니 김이 서서히 서리기 시작했습니다. 발라 놓으면 도움은 된다. 하지만, 이거 하나 믿고 전혀 안 서릴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별의커비 인형 닌텐도 게임 캐릭터

닌텐도의 패미콤 시설부터 즐겨했던 게임 캐릭터인 별의커비입니다. 적을 빨아들여 먹으면 기술을 흡수하며 변신하고, 몸에 공기를 빨아들여 풍선처럼 둥둥 떠다닐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생긴게 귀엽기도 하고, 어렸을때 추억도 있어서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인형을 구입하고자 했는데, 생각보다는 약간 큰게 아쉽고, 봉재선이 너무 많아서 좀 지저분해 보이는데 단점입니다. 분홍색 수박 같은 느낌..ㅠ 그리고 일본 구매대행으로 구입했는데, 만들어진 곳은 중국이라는 점..

점프하는 모습인데 손끝에 구슬고리가 달려서 좀 더 모습을 표현해 내기에 괜찮겠단 생각이 들어서 다양한 모습 중에 선택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색상이나 얼굴의 생김새 등은 게임에서 보던데로 잘 만들어진 반면 봉재선이 너무 많아서 수박 같은건 단점입니다. 소재는 부드럽습니다.

오클리 플라이트자켓 고글 도수클립

기존에 사용하던 고글이 하나 있긴 했지만, 플라이트자켓을 보고 사고 싶은 마음이 급충전되서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고글은 루디, 오클리, POC 등등의 유명 브랜드 제품도 아니었고, 완전 고글형태가 아닌 안경과 선글라스 중간 느낌의 고글이었습니다. 눈이 나쁜 관계로 도수클립을 넣어야 했는데, 어지러움증이 생긴다고 해서 포기하고 선택했었는데, 다른 안경점에 문의해보니 저 같은 난시도 도수클립 사용이 가능하고 해서 시도해 봤습니다.

오클리 플라이트자켓이란 제품입니다. 오클리 제품 중에서는 조브레이커가 유명할텐데 그 다음 모델입니다. 비슷하게 생기긴했는데, 상단부의 테가 사라졌고, 코받침 간격 조절이 가능해서 전면부 바람을 렌즈 안쪽으로 불어들어가게 만들어서 와류를 생성 시켜 김서림을 없애주는 기능을 합니다.

도수클립은 반투명하고 검은색이 있었는데, 아예 검은색으로 해버렸습니다. 어차피 도수클립을 완전히 숨길 수는 없기에.. 눈이 잘 보였다면 도수클립을 구매하는 일도 없었을테고 디자인적으로도 더 좋았겠지만.. 고글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싶습니다.

안전 각반 리플렉터 발목밴드

자전거 탈때 사용하려고 각반을 구입했습니다. 각반은 통이 큰 바지를 벌럭이거나 튀어나온 물체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 잡아주는 발목밴드입니다. 한복으로 치면 대님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사장 등에서 주로 작업시에 걸리적 거리는 바지단을 묶을때 사용하게 되는데, 자전거를 탈때 리플렉터(빛 반사) 기능이 있어서 착용하기 위해서 구입했습니다.

2개 1세트로 들어있어서 1개만 구입하면 양쪽 모두 착용이 가능하고, 색상도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디자인이 아니라 깔끔합니다. 검은색도 있고 파란색도 있었는데, 2가지 모두 구입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색상은 파란색이 낫습니다. 코발트 블루 느낌!

가격도 2~3천원쯤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격대비 디자인이나 만들어진 생김새가 괜찮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바지를 2겹으로 접어서 착용하는 경우에는 딱 맞지만, 자전거를 타면서 사용하기에는 길이가 긴게 아쉽습니다. 혹은 벨크로가 길었다면 좋았을텐데.. 자전거를 타면서 통 큰 바지를 입을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거의 양말 위에 발목에 착용하게 될텐데 상황 상 안전각반의 길이가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