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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추천 냉동 삼겹살 고깃집 라라음악사

↗ 일반생활|2023. 4. 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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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근처 먹자 골목에 위치한 홍대 냉삼맛집 '라라음악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카페인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냉동 삼겹살을 파는 고깃집입니다. 왜 이런 이름일까? 궁금했는데 직접 가보니 레트로 느낌의 인테리어와 음악이 흘러 나오는 감성 식당이었습니다.

 

 

숙성 냉동삼겹 (170g) 15,000원이고, 기본 반찬 풍성하게 나옵니다. 상추, 깻잎, 고추, 파무침, 쌈장 등 기본에 불판에 같이 구워서 먹을 고사리, 콩나물, 소시지, 일김치도 함께 나옵니다. 쌈을 싸서 먹을지 고기만 먹을지 살짝 고민하게 되는데, 이것저것 불판에 같이 올리는 채소가 많다보니 함께 싸먹으니 맛이 더 좋았습니다.

 

 

홍대 냉동삼겹살 맛집이지만, 차돌박이도 맛이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15,000원(160g)입니다. 불냉삼을 제외하고는 만5천원 선에서 1인분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차돌박이는 기름이 많아서 고소한 맛에 야들야들한 고기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름진 부위인 만큼 냉면하고 먹으면 느끼함도 잡히고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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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삼겹도 그렇고, 차돌박이도 그렇고 얇아서 고기가 빨이 익기 때문에 끊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골고루 잘 익이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고기가 얇고 양이 적은 것이 아닌가 싶긴 했는데, 2명이서 3인분에 사이드 메뉴 좀 먹었더니 꽤 배가 불렀습니다.

 

 

계란찜은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고, 부드럽고 양이 많았습니다.불냉삼을 먹었으면 좀 더 잘 어울렸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고기 먹을 때 주문을 하지 않으면 왠지 섭섭한 메뉴 중 하나입니다.

 

 

홍대 삼겹살 집에 가면 찌개도 필수라서 차돌 된장찌개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찌개 역시 많이 짜지 않으면서 국물이 깊고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 한 번 싸먹고 찌개 한 번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보통 냉동삼겹살만 먹었으면 볶음밥 테크를 탔을 텐데 차돌박이가 기름진 부위라서 냉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면이 얇으면서 질기지 않고, 국물도 시원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차돌박이는 느끼한 편이니 냉면이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볶음밥 먹으려다 이렇게 먹은건데 마무리까지 깔끔했습니다. 기분 좋게 잘 먹고 와서 다음에도 홍대 냉동삼겹살 집에 갈 때 다시 방문할 듯 합니다.

 

 

쌈에 넣을 채소들이 많다보니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명이 먹는데 한 상 가득해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올려 놓고 먹었네요. 고기도 맛있어서 쉴 틈 없이 흡입했는데, 기분 좋게 정당히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창가쪽에 앉았더니 지나 다니는 사람들이 보여서 약간 먹방하는 느낌도 들었네요 ㅎㅎ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왔다갔다 하시면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편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요리 솜씨가 좋으신지 찌개나 달걀찜과 같은 사이드 메뉴도 마음에 들었고, 고기질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영업 시간]

15:30 ~ 01:00 (라스트오더 23:30) *월요일 정기휴무.

 

'해당 업체로부터 음식을 협찬 받고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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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천리 382 메뉴 팥빙수 라떼, 일산 추천 카페

↗ 일반생활|2023. 3. 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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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식사 후 읍천리 382 카페에 들렸습니다. 분위기가 좋은 카페라고 해서 따라갔는데, 주변만 봐서는 어디 그런 카페가 있을까? 싶었는데 도로변 건물 뒤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위치가 좀 아쉽긴 했지만 카페 분위기 자체가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개화기 때? 새마을 운동 한참 할 때? 이쯤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읍천리 사진관이라는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들어가 보면 큰 거울이 있어서 거울을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리도 좌식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있고, 흔들 의자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카페의 공간을 수 있는데 인테리어를 이렇게 하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옛날 감성의 인테리어 소품들도 보였습니다. 읍천리 382는 사진 찍기에도 괜찮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고, 메뉴를 보니까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라 좋았습니다. 읍천리 382 메뉴 중에서 팥빙수 라떼가 있길래 주문해 봤는데 5천 500원에 양도 꽤 많고 떡도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먹어보니 팥빙수 아이스크림인데 먹기 좋게 적당히 녹은 느낌이었습니다. 지인은 카페 라떼를 먹었는데 4천원 다른 카페에 비하면 가격대가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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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카페 라떼 아이스이고, 오른쪽이 팥빙수 라떼입니다. 팥빙수 아이스크림 맛이긴 했지만, 이런 메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뷰는 위치가 좀 안 좋아서 요양병원 뷰입니다.. 창문 앞에는 레이스 커튼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는데 뷰가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사람이 지나다니다 보니 살짝 민망한 정도? 그래도 내부 인테리어가 좋아서 크게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런데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있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일산 추천 카페라고 지인이 데리고 가서 가봤는데 위치만 빼면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심지어 인테리어가 괜찮아서 주변이야 뭐.. 이렇게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는 식사를 하고 와서 음료만 마셨지만, 여기서 샌드위치도 많이 드시는 듯 했습니다.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점이 서울/경기쪽에 소량 있어서 아주 많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체인점이긴 하지만, 참신한 인테리어 덕분에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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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먼지떨이개로 가볍게 집먼지 제거하기

↗ 제품정보|2023. 3.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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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천원 하는 저가형 먼지떨이개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집 안에 있는 먼지는 닦아도 그 때 뿐이고 계속 쌓이기 때문에 수시로 보일 때마다 한 번씩 털어내기 위해서 장만했는데, 아주 깔끔하게 청소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사용해 보았을 때 눈에 보이는 하얀 먼지는 어느정도 제거가 되어서 가격 대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긴건 개털 같은데 양모라고 하니 양모가 이런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촉감은 약간 까슬한 듯 부드러운 듯 중간 어딘가의 촉감입니다. 아래로 쓸어내리면 털이 풍성해지고, 위로 모으면 얇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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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떨이개로 집먼지 제거 후 모습입니다. 먼지가 뭉치면서 흡착됩니다. 그렇다고 미친듯이 빨아 들이는 것은 아니고 일부 먼지는 나풀나풀 날아 다니고, 털도 빠집니다..; 하얗게 앉은 먼지가 그래도 어느정도 제거가 되니 가볍게 쓱 닦아내듯 털어내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손잡이는 부드럽게 처리하긴 했는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아주 고오급~ 스럽진 않고 쓸만한 정도입니다. 나무 가시가 없고 살짝 부드러운 것만으로도 가격 대비 만족입니다. 아주 깔끔한 청소를 하려면 먼지떨이개로 털어내고 물걸레질도 해야할 듯 합니다. 작정하고 청소를 할 때보다는 눈에 띄는 집먼지 제거용 정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어떤분은 갬성템으로 사용하신다고 하네요.. 먼지가 제대로 털리지 않으니 청소도구 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말이죠..ㅎㅎ 기대감이 높은 상태로 구입하신다면 만족도가 떨어져서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가격을 고려하여 적당히 집먼지를 제거 하기 좋은 용도로 생각하신다면 나름 쓸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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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전집 막걸리와 함께 먹는 술집 전주파전

↗ 일반생활|2023. 3. 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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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전에 막걸리 그리고 김치찌개까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신촌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한 전주파전에서 말이죠. 요즘은 퓨전 안주들이 인기인 시대이지만, 전통스러운 전에 막걸리가 땡길 때도 있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유독 더 그런데요 비오는 날은 아니었지만, 모둠전에 막걸리가 생각나는 밤에 가서 먹고 왔습니다.

 

 

모둠전은 22,000원으로 총9가지의 전이 나오는데 양이 꽤 됩니다. 2명이서 먹으면 대식가가 아니라면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최소 3명이서 먹어야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를 함께 먹긴 했지만, 찌개를 제외 하더라도 2명이서 먹으려니 배가 꽉 차서 아깝게도 조금 남겨 버렸습니다. ㅠ

 

 

사장님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할머니가 해주시는 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깻잎, 고추, 소시지, 명태, 두부, 버섯, 가지 등 다양한 모둠전이 크기에 따라 종류별로 2~4개씩 나옵니다.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수준의 안주라서 간단히 먹는 느낌 보다는 제대로 먹고 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하나 집어 먹고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여기에 다소 느끼하게 느껴진다면 김치찌개 한 번씩 떠 먹으면 딱입니다.

 

 

김치찌개는 15,000원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맛입니다. 양이 꽤 됩니다. 손이 크신건지는 몰라도 주문한 메뉴가 모두 양이 상당했네요. 덕분에 정말 모자람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만 보면 좀 비싼거 아냐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2인 보다는 3~4인 가서 먹으면 양이 맞을 것 같단 생각입니다.

 

 

콘치즈가 기본 안주로 나오는데, 맛이 다른곳과 다르게 독특했습니다. 카레맛이 살짝 나는데, 비주얼은 또 녹두를 섞은 느낌도 났습니다. 기본적으로 옥수수에 치즈가 나오고 여기에 뭔가가 들어 갔는데 아무튼 다른곳 보다 맛있었습니다.

 

 

도토리묵도 함께 나오는데 양념이 아주 맛있습니다. 깨까지 솔솔 뿌려져서 나오는데 전과 함께 먹어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기본찬으로 양파 절임하고 김치도 나옵니다. 간장은 개인별로 주셨는데 별도로 절임이 같이 나옵니다. 개인 간장 그릇에 양파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전 먹을 때는 또 양파 절임이 제격이죠.

 

 

신촌에 위치한 전주파전에 밤9시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가득가득 해서 대기를 타야 하나 했는데 다행히 1자리가 남아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 보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 맛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술집을 하신지 오래 되신 것 같더라고요. 주변 도로는 의외로 한적한 느낌인데 여기만 사람들이 많은 걸로 봐서 다른 사람들도 맛집이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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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 1~4코스 스탬프 찍기 둘레길 투어

↗ 일반생활|2023. 3.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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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면서 등산을 다시 시작하시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계속 등산을 해오셨던 분들은 괜찮겠지만, 겨울동안 쉬셨거나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둘레길 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둘레길은 등산 대비 획득 고도가 높지 않고, 대부분 평지이고 도심을 거쳐서 이동하는 식이라 힘들면 중간에 그만두고 돌아가기도 수월합니다.

 

총 20km 조금 더 되는 구간이긴 하지만, 1~4코스로 나눠져 있으니 한 번에 돌기 힘들다면 나눠서 돌아도 되고, 도심을 끼고 돌다보니 식사나 교통에 있어서도 등산 보다 걱정이 덜합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사이트

 

한 바퀴 모두 돌면 지도와 같이 그림이 그려지게 됩니다만, 힘들다면 남산까지만 가고 원점인 동대문까지 돌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인증은 남산에서 끝이 나기 때문이죠.

 

동서남북의 총 4개의 문 근처에 있는 한양도성길 스탬프를 찍거나 앱으로 인증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추가된 부분이 사진 인증 구간인데 이 곳도 총 4곳입니다. 백악 구간 - 청운대 표석, 낙산 구간 - 낙산공원 표지판, 남산 구간 - 목멱산 봉수대 터, 인왕산 구간 - 인왕산 정상(삿갓바위)

 

총 8곳을 인증하고 돌아오면 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지는 서울특별시 공공 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 후 해당 날짜에 받으러 가시면 됩니다. 당일에 예약 마감이 되지 않고 여유가 있다면 예약 후 바로 방문도 가능합니다.

 

 

동대문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앞에 안내소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종이도 스탬프와 함께 비치되어 있습니다. 앱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인증이 되며 지나가는 곳마다 특별한 장소에 도달하면 안내도 해줍니다.

 

 

한양도성길을 따라 시작해 봅니다. 시작부터 언덕을 오르긴 해야하는데, 산을 오르는 것 만큼 힘들진 않습니다. 인왕산, 남산을 오르긴 해야하는데, 300m 조금 더 되는 수준으로 비교적 관악산이나 북한산 등에 비하면 낮은 산입니다.

 

 

성곽길을 따라 걷다보면 동네를 한 바퀴 도는 느낌도 나고, 산도 조금 타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양도성길 코스 외에도 다양한 둘레길 코스가 있으니 찾아서 여기저기 가보셔도 좋습니다.

 

 

첫 번째 사진 인증 지점입니다. 이곳에서 셀카를 찍으셔야 나중에 인증 후 배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는 방향만 생각하시면 놓치실 수 있으니 낙산공원에 가시면 인증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혜화문도 지나갑니다. 동서남북 외에도 여러 문들이 존재합니다. 이곳은 인증이 없고 스쳐 지나가는 구간입니다. 다만, 혜화문 근처에 배지를 받을 수 있는 혜화 안내소가 있으니 배지를 받으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위치를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이곳 역시 인증은 없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진행하면 됩니다. 문화 유산도 보고, 언덕을 올라 도심을 바라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 삼아 다니시면 큰 무리는 없으실 겁니다.

 

 

청운대 표석입니다. 사진 인증 2번째 구간입니다. 정상석과는 별도로 존재합니다. 정상석은 인증이 없습니다. 청운대이니 이 부분도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스탬프 2번째 인증 구간입니다. 말바위 안내소에 가시면 스탬프를 찍으실 수 있습니다. 앱을 켜 놓고 다니셨다면 자동으로 인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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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아래로 지나서 나간 다음에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문으로 지나가서 도로로 나가면 북악스카이웨이 초입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부암동 돈까스에서 모밀 정식을 먹었습니다. 돈까스는 너무 많이 먹으면 느끼해서 주문해 봤는데, 괜찮았습니다.

 

 

3번째 사진 인증 지점인 인왕산 정상입니다. 바로 옆에 삿갓 바위가 있습니다. 인왕산은 많이 높진 않은데,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블랙야크 100산 인증 산이기도 합니다.

 

 

3번째 스탬프 인증 구간입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입니다. 돈의문을 찾지 마시고, 안내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한양도성길을 걷다보면 한옥이 보이는데 그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마지막 4번째 스탬프 인증 구간인 남대문입니다. 남대문 근처에 스탬프와 작은 안내소가 있습니다. 스탬프 4개를 모두 찍으셨다면 안내소에서 하얀색 기념 배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증 후 받는 배지와는 다릅니다. 인증 후 받을 수 있는 배지는 남산과 혜화 안내소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는 끝이지만, 사진 인증을 위해서 남산 정상에 가야 합니다. 남산에서 마지막 인증 후 다시 내려와서 배지를 받아도 됩니다. 예약은 시간별 10명까지만 가능해서 정원이 모두 차면 배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 미리 예약 하시고 남산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받으시면 추후 방문할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 인증 구간인 봉수대입니다. 이곳에서 셀카를 찍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스탬프 4개 인증, 사진 4개 인증 총 8개를 인증하면 한양도성 둘레길 코스는 마무리 됩니다.

 

 

인증 자체는 종료가 되었지만, 저는 원점으로 돌아가 지도상 원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남산 극장쪽으로 내려와서 좌회전하여 장충동 동국대 방향으로 걸으시면 됩니다. 걷다보면 동대문 쇼핑 타운을 거쳐 동대문으로 갈 수 있습니다.

 

 

동대문에 다시 도착을 했습니다. 길을 건너서 동대문쪽으로 가면 처음 스탬프를 찍었던 안내소가 있습니다. 20km 조금 넘는 거리를 걸었는데, 다른 둘레길 대비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등산에 대한 부담감이 있으신 분이라면 가볍게 둘레길 코스로 드래킹부터 시작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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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 메밀국수 맛집 차돌박이 소고기에 싸먹는 고명환의메밀박이

↗ 일반생활|2023. 3.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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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작가로 활동 중이신 고명환씨가 만든 브랜드 고명환의메밀박이에 다녀왔습니다. 소고기 차돌박이에 싸먹는 메밀국수 전문점으로 오로지 메밀국수 하나만 팔고 있습니다. 냉메밀, 비빔메밀, 온메밀 3가지가 끝이고, 여기에 소고기 차돌박이는 함께 나옵니다.

 

저는 친구와 가서 비빔과, 냉 두 가지를 먹고 왔는데 면이 쫀깃쫄깃 하고, 깔끔한 국물에 남김 없이 먹고 돌아왔습니다. 

 

 

소고기 차돌박이와 냉메밀입니다. 하나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이렇게 나오는데 9,900원으로 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소고기도 주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먹어봤을 때 오이냉국의 시원함과 고유한 육수의 진하고 깔끔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면은 탱탱 쫄깃한 느낌에 식감도 괜찮았고, 고무줄 같이 질기거나 탄력이 없는 면과는 달랐습니다.

 

 

비빔메밀의 경우 양념이 지나치게 맵지 않으면서 면과 잘 어울려 비볐을 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비빔에는 따뜻한 육수가 함께 나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고기 차돌박이에 싸서 먹으면 더 맛있게 메밀국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곡역 맛집 고명환의메밀박이는 차갑냐, 따뜻하냐, 비볐냐 정도의 차이 뿐이지 오로지 메밀국수만 취급하고 있는 전문점이기 때문에 대충 만든 그런 느낌이 아니라 제대로 한 메밀국수를 먹었다는 기분이 들게 해줍니다.

 

 

소고기 차돌박이는 고소한 맛과 고유의 소고기 씹는 맛이 좋았는데, 빨리 먹지 않아 식으면 고기가 조금 질겨 질 수 있는 소고기 특성이 있으니 가급적 빨리 드시길 권해 드립니다. 적당한 살코기와 지방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어 메밀국수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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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시원하고, 면이 탱탱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여기에 소고기 차돌박이도 얹어서 먹으니 둘이 조화가 너무 좋아서 깔끔하게 그리고 약간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까지 꽉꽉 채워서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살아 있는 탱탱한 면발! 그리고 아낌 없이 들어가 께가 가득~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까지 어찌보면 이것저것 들어간 면요리가 아니라 단순한 구성일 수 있는데, 이러한 점들이 오히려 고유의 메밀국수 맛을 더 내게하는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친구와 조금씩 나눠서 둘 다 맛 볼 수 있었는데, 혼자 가게 되면 선택 장애가 올 것 같았습니다. 비빔은 비빔대로 맛있고 냉메밀은 냉메일 대로 맛이 좋았습니다. 아마도 여름이 되면 냉메밀을 더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양념도 맛있어서 감칠맛이 나는 것이 좋았습니다.

 

 

가격이 착해서 마음에 드는 마곡 맛집 고명환의메밀국수입니다. 메밀국수 맛집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 면도 탱탱쫄깃하고 국물이나 양념이 면과 잘 어우러져서 좋았기 때문인데 여기에 소고기 차돌박이도 주는데 만원 정도의 가격대로 즐길 수 있어 메밀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찾아가 보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소고기와 면사리 추가도 가능하지만, 1인분도 충분히 맛있게 배부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 친절하셔서 좋았는데, 한 손님이 브레이크 타임을 얼마 안 남기고 오셨는데도 잘 응대해 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2층이니 건물에 들어가셔서 에스컬레이터를 타시길 바랍니다. 타고 올라가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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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아웃팅스 일산 대형 식물원 카페

↗ 일반생활|2023. 3. 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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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아웃팅스 일산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말고 송도점이 있습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처음엔 맞나? 싶었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사뭇 다른 분위기에 놀라웠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카페이자 식물원 카페로 정말 잘 꾸며 놨습니다.

 

 

야자수 위주의 푸른 나무들이 있고, 작은 연못과 건널 수 있는 다리 그리고 천장에는 예쁜 조명까지 달려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굉장히 크고 넓어서 자리도 많고, 사람들이 많아도 공간이 넓다보니 시끄럽다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딸기 라떼 한 잔을 시키고, 식물들 바라보면서 대화하면서 잘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음료 가격은 만원..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는데, 자리값 혹은 입장료 포함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음료가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는 실내에 꾸며 놓은 분위기 때문에 가는 카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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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아웃팅스는 한 공간에 2층으로 되어 있고, 천장도 높아서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천장에도 조명과 식물들이 있어서 가운데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식물원 카페라서 뭔가 실내이지만, 실외의 느낌도 받았습니다.

 

 

좌식으로 된 공간도 있고, 테이블도 있었는데, 좌식으로 된 곳에 앉으니 공원에 와서 앉아 있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예쁜 구석이 없는 그냥 벽돌집이었는데, 안으로 들어와 보니 잘 꾸며놔서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주차 공간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건물 바로 앞에도 공간이 있지만, 건물 아래에도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여유롭습니다. 또, 점심 때 브런치를 먹으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좀 붐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한산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예쁜 사진 찍고 싶고, 나무들이 가득한 카페에 가고 싶으시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일산과 송도점이 있어서 수도권에서도 접근하기 좋고, 주차도 가능해서 앉아서 쉬다가 오기 딱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음식이나 음료의 가격대가 높았고, 공간이 넓은데 음식을 주문하고 받으러 갔다 오기에 동선이 너무 길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감수하더라도 한 번쯤 다녀오면 좋은 곳이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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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OLED 구매 시 필요한 악세사리

↗ 제품정보|2023. 3. 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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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OLED 구매 후 필요한 악세사리.

기본 구성만으로도 게임만 별도로 구입한다면 문제 없이 즐길 수 있지만, 닌텐도 스위치는 꾸미는 맛이 있기 때문에 악세사리를 함께 구입하면 좋습니다. 어떤것을 사면 좋을지 고민이시라면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이콘 스틱 커버.

조이콘 스틱을 사용하다보면 미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조이콘 스틱 커버를 끼워 놓으면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 미끄러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드레스업은 덤입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커버를 판매하고 있으니 살펴보시고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꾸밀지에 따라 구입해도 좋으나 모양이 게임 시 잘 안 미끄러지게 생긴 것으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투명 케이스.

불투명 케이스도 있고, 일반 버전을 구입한 경우 에디션 처럼 그림이 들어간 커버도 있습니다. 저는 에디션 제품을 구입했기 때문에 가리는 것보다는 투명한 케이스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끼웠을 때 잘 맞을지가 첫 번째 궁금증이었는데, 뜨는 부분 없이 다행히도 딱 맞습니다. 추가로 그립감이 좋아져서 게임을 하기에 좀 더 편해졌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둥글게 튀어 나온 부분이 보이실 텐데 이 부분 때문에 잡았을 때 좀 더 안정적입니다.

 

 

본체나 조이콘쪽 모두 잘 맞습니다. 조이콘과 본체쪽 케이스를 따로 끼우기 때문에 조이콘을 본체에서 분리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일체형 케이스도 있으니 해당 부분을 고려하셔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에 끼워도 케이스 때문에 걸리는 것 없이 쏙 들어가고, 충전도 잘 됩니다. 케이스 때문에 버튼이 조금 안으로 들어간 느낌을 받는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에는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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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모드로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조이콘을 분리하여 다른 컨트롤러에 끼워야 할 때에는 케이스를 벗겨 내야 할 때도 있고, 스탠드를 사용해서 세워서 사용할 때에는 본체의 케이스 하단의 끼우는 부분을 살짝 분리해야 합니다.

 

휴대용 모드 그대로 사용한다면 그립감도 좋고 케이스 자체가 너무 두껍지도 않아서 딱 좋은데, 분리하거나 별도의 패드를 사용하면서 스탠드를 세우거나 할 때에는 불편한 부분이 발생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악세사리 파우치.

파우치가 없다고 해서 게임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있으면 좋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이 고정적으로 놓고 사용하는 게임기가 아니기 때문에 휴대시 파우치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무래도 좋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파우치가 존재하고, 살짝 두께감이 있어서 내부 공간에 여유가 있는 것부터 딱 맞는 슬림한 형태까지 다양합니다.

 

 

조이콘 스틱 커버가 고양이 발바닥이니 파우치도 고양이면 일체감이 있고 좋지 않을까 해서 구입했습니다. 추가로 조금 크 더라도 기본적인 충전기와 케이블 정도는 들어갔으면 해서 해당 부분을 고려하여 구입했습니다. 슬림 형태는 닌텐도 스위치를 보관하기는 좋지만, 그외 다른 것들을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모니터 부분은 부드러운 천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팩을 끼워서 함께 휴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벨크로로 고정해서 움직이지 않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파우치의 윗 부분에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너무 슬림하면 이 부분의 공간이 너무 좁아서 충전기를 보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제품은 커다란 어댑터를 넣어도 충분히 들어가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들고 다니기에는 슬림한 제품이 좋을 수 있지만,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살짝 두껍더라도 공간이 있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D카드.

닌텐도 스위치에는 기본적으로 게임 데이터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쌓이고 쌓이다보면 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SD카드를 추가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닌텐도 캐릭터가 그려진 SD카드도 판매 중이지만, 단순히 그림만 다를 뿐 성능상 똑같고 비싸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이미지 디자인이 다르다고 해도 안 쪽에 꼽아 놓고 따로 볼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과감히 포기 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구매 후 추가로 함께 구입한 악세사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반드시 필요하다고는 못하지만, 있으면 좋은 제품들이니 필요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구입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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