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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게 간장게장 택배로 배송 받아서 먹어보기

↘ 일반생활|2023. 5. 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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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으로 불리우는 여수 간장게장을 택배로 받아서 먹어 보았습니다. 간장이 지나치게 짜지 않고, 살짝 달달한 맛도 나는터라 게장을 먹을 때 밥이랑 먹으면 적당하니 괜찮았습니다. 등딱지를 열었을 때 내장과 살도 꽤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밥 먹을 때 2~3마리 정도 먹으면 밥맛도 돌고 좋았습니다.

 

 

꽃게는 아니고 돌게입니다. 사이즈 자체가 아주 크진 않은 편입니다. 어차피 게 크기와는 별개로 중량을 맞춰서 판매하는 것이니 관계는 없습니다. 간장과 게가 따로 돌아서 잘 스며들지 않고 걷도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간장이 싹 쓰며들어서 양념과 어우러지는 게살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여수 간장게장을 속을 살펴보니 간장이 싹 스며들어서 색이 변한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살도 통통하고 내장도 적당히 잘 들어 있어서 밥을 비벼 먹으면 참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가 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직접 분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은 살짝 있었지만, 크게 어렵지 않아서 식사 전에 정리 한 뒤에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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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통통해서 먹을 것이 꽤 있었고, 돌게도 신선한 느낌이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수 돌게가 유명해서 식당도 꽤 있는 듯 한데, 서울에서는 먹기 힘드니 택배나 인터넷 쇼핑을 이용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맛이야 똑같겠지만, 기회가 되면 현지에 가서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수 간장게장의 게딱지에 밥을 넣어 비벼 먹어 보았습니다. 적당히 짭쪼름 하고 달큰한 간장이 먹을 때 부담이 없었고, 고소한 내장과 통통한 게살이 입에 들어오면서 맛이 느껴지니 참 좋았습니다. 꽃게 보다는 작지만, 여수 돌게로 적당한 크기라 오히려 먹기에 편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밥 맛이 없거나 게장이 생각 날 때 간편하게 택배로 배송 받아 드셔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괜히 밥도둑으로 불리우는게 아니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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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100년 전통 중국집 공화춘 컵라면

↘ 일반생활|2023. 5. 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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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공화춘 컵라면 입니다. 100년 전통 대한민국 최초 중화요리집의 짬뽕을 컵라면으로 재현한 것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로 속이 풀리는 라면입니다.

 

갑자기 김밥과 라면이 먹고 싶어서 편의점에 들려서 공화춘 컵라면 하나를 구입하고, 김밥은 김밥집에 들려서 구입해서 함께 먹었습니다.

 

 

스프는 3종으로 짬뽕향미유, 분말스프, 짬뽕 블럭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짬뽕 블럭은 건더기 스프라고 보시면 되겠고, 짬뽕향미유는 풍미를 더해주는 풍미유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일반적인 짬뽕처럼 씹히는 식재료가 많이 없어서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국물맛은 잘 나타낸 것 같았어요. 아주 매운 짬뽕이라고 적혀 있지만, 제가 먹어봤을 때는 혀가 얼얼해질 정도의 아주 매운맛이라기 보다는 맛있게 매운 신라면 보다 살짝 더 매운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면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컵라면의 면입니다. 양은 적당한 수준으로 적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면에서는 특별함이 딱히 없었고, 먹어봤던 느낌의 면입니다.

 

 

뜨거운 물을 부우면 짬뽕 블럭이 알아서 풀어지면서 건더기가 생기고, 국물맛을 좋게 하는데 분말스프를 거드는 느낌입니다. 보시는 것 같이 통으로 씹힐 법한 건더기는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아주 큼직하게 식감을 자극하는 그런 건더기는 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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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분말 스프를 넣어 줍니다. 색깔은 아주 빨간색은 아니고 검은빛의 주황색 느낌으로 아주 맵지는 않고, 맛있게 적당히 매운 수준이었습니다. 매운걸 먹긴 하지만, 아주 잘 먹는 스타일은 아니었던지라 저는 오히려 적당하니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고 시원해서 속이 풀리는 얼큰함입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라면 대비 살짝 더 매운 수준이어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국물이 괜찮았습니다.

 

 

GS25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공화춘 컵라면을 구입하기 위해 편의점에 갔지만, 대량으로 몇 개 사놓고 드실 분들은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속풀리는 라면을 쟁여 놓고 가끔씩 드실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100년 전통 중국집 요리를 재현한 컵라면 답게 국물은 얼큰하고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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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채끝 스테이크 육포 먹어보기

↘ 일반생활|2023. 5. 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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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에서 팔고 있는 채끝 스테이크 육포입니다. 가격 대비 양이 적어서 육포를 쉽게 접하기가 어려운데, 노브랜드 육포는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200g 삼겹살 1인분 정도의 양이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대략 만원 초중반 정도입니다. 판매처 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 만원 초반대인데 가격에 비해서 양이 꽤 넉넉합니다.

 

 

먹기 좋게 잘라져 있지는 않습니다. 가성비 육포라 그런지는 몰라도 대충 200g 맞춰서 넣고 포장한 느낌입니다. 두께도 꽤 두툼하고, 크기도 큼직한 것이 양이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지인도 가성비가 좋아서 한 번 먹어 봤더니 맛도 꽤 괜찮다면서 추천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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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에 양념이 가미 되어 있는데, 아주 짭짤하거나 맵거나 해서 양념 맛이 강해서 싫어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먹는데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식감이나 맛 모두 괜찮은 편이라서 먹다보니 지금은 다 먹어서 없습니다.

 

 

꽤 길고, 두껍습니다. 그리고 가격 대비 양이 많습니다. 육포를 즐겨 먹지는 않지만, 있으면 또 잘 먹는 편이라 한 봉지를 알차게 먹었습니다. 유통기한은 약 1년 정도이지만, 그 전에 사라지기 때문에 아주 임박한 경우가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보통 술 안주로 드실텐데 저는 주전부리로 조금씩 떼어내서 먹다보니 다 먹어 버렸네요. 채끝살로 만든 육포이고, 호주산, 뉴질랜드산, 미국산 소고기가 섞여 있습니다. 노브랜드 육포 답게 가성비는 좋아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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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마라톤 대회 2번째 참가

↘ 일반생활|2023. 4.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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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일요일에 제11회 김포한강마라톤 대회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처음 알게 된 후 2년 연속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0km로 참가하였고, 이번에는 5km로 참가 하였습니다.

 

보통 거리를 늘리면서 10km였으면 하프로 넘어가는게 보통이지만, 거리가 길어질 수록 참가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반대로 5km로 줄여서 참가했습니다. 수상에 대한 목적이 있다면 5km로 출전하지 않았겠지만, 참가에 목적을 두기도 했고, 다른 마라톤 대회들도 많은데 매번 참가 하면서 돈 쓰는게 부담이 되긴 했습니다.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모였습니다. 풀코스는 없고 하프, 10km, 5km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풀코스부터 출발을 하기 때문에 5km는 20분 정도를 기다렸다가 뛰어야 했습니다. 5km는 기록 측정도 없고 거의 축제를 즐기러 온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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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들부터 유모차를 탄 아기까지 기록 단축이나 제대로 뛰어 보겠다는 사람들은 5km에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람도 워낙 많아서 뛰려면 길이 막히고 병목 현상이 계속 일어나서 나중에는 뛰기를 포기하고 걸었습니다. 미세먼지도 심하고 사람도 많아서 복잡하고.. 걷기 축제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10km 회차 지점을 돌고 오는 사람들과 섞이기 시작했습니다. 코스가 한 바퀴 도는 코스가 아니라 U턴 해서 다시 되돌아 오는 식이기 때문에 왔던 길을 다시 가야 합니다. 특히 5km는 두 번의 U턴 지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똑같은 길을 두 번 왕복해야 합니다.

 

 

기념품은 티셔츠, 김포쌀, 메달 그리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참가비 대비 나쁘지 않은 기념품 구성이고, 뛰는 것에 대해 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포한강마라톤 대회를 작년과 비교해 볼 때 예전보다 젊은층의 참가도 적은 듯 보였고, 10km를 뛰나가 5km를 뛰니 재미도 반감 되어서 마라톤 대회의 맛을 보려면 최소 10km이상은 뛰어야 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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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역 맛집 제줏간 메뉴 숙성 쫀득살

↘ 일반생활|2023. 4. 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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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친구가 밥은 산다고 해서 가게 된 까치산역 맛집 제줏간입니다. 체인점이고, 제주도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인데, 고기맛은 어떨지 먹어 봤습니다. 제주도 컨셉인 만큼 흑돼지도 있었지만, 저는 무난한 숙성 쫀득살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각종 양념들입니다. 파무침, 소금, 쌈장, 고추냉이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취향대로 먹으면 되는데 저는 소금만 찍어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고기 고유의 맛을 그대로 느끼기에는 다른 진한 양념들 보다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

 

 

계란찜은 네이버맵의 제줏간 까치산역점으로 들어가시면 쿠폰을 다운 받으시면 무료로 하나 드실 수 있습니다. 계란찜이 부드럽고 양이 많아서 고기 먹는 동안 계속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는 숙성 쫀득살로 주문했고, 직원분이 오셔서 구워주시고 잘라주시고 세팅을 딱 해주셔서 편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 주문 했을 때는 구워주시지 않아서 직접 구워서 먹었습니다.

 

고기가 두툼하고 쫀득해서 식감이 좋았고, 고소한 듯한 고기의 맛이 괜찮았습니다.

 

 

까치산역 맛집 제줏간은 입구부터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납니다. 분위기가 고깃집 맞아? 싶은데 맞습니다. 까치산역에서 신정네거리역으로 넘어가는 다리 아래 먹자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도 제주도 느낌이 나고, 식물들이 벽에 가득해서 새로운 느낌이 났습니다. 주문은 앉아서 바로 할 수 있고 셀러드바가 별도로 있어서 필요한 채소나 반찬은 리필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도 맛있었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니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편하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메뉴]

숙성 쫀득살 170g 14,900원

파송송 계란찜 2,900원(쿠폰 사용하시면 무료)

 

[영업시간]

매일 16:00 ~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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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햄버거 프랭크버거 메뉴 쉬림프, 베이컨치즈버거세트

↘ 일반생활|2023. 4. 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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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급 땡겨서 주문한 프랭크버거 메뉴는 쉬림프버거와 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입니다. 세트에서 치즈 프렌치 프라이로 변경하고, 음료도 탄산을 마시고 싶지 않아 밀크쉐이크로 바꾸었습니다. 보통은 버거킹에서 많이 사먹는데 다른 브랜드의 버거를 먹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콘치즈볼 추가 했습니다.

 

 

프랭크버거 메뉴 중 쉬림프 버거는 4,300원, 베이컨 치즈 버거 세트는 14,100원입니다. 기본이 10,800인데 치즈 프렌치 프라이(1,500), 밀크 쉐이크 (1,800원) 변경으로 소폭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프랭크 버거 하면 김종국햄버거로 알려져 있어서 먹으면 살 안 찌냐 건강한 느낌이다 이런 이야기를 종종하시는데, 수제버거라는 장점은 있지만, 살 찝니다.ㅎㅎ 상추가 크고 신선해 보여서 그래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아쉽게도 번은 쭈글쭈글한 저렴한 느낌의 번이네요..

 

햄버거는 맛이 괜찮은 편이지만, 패티가 통고기가 아니라 함박스테이크 느낌의 고기라서 중간중간 좀 걸리적 거리는 것도 들어가 있고 패티는 좀 아쉬웠습니다. 쉬림프는 새우라서 그런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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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프렌치 프라이로 변경 했는데, 치즈가 장난 없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정말 가득가득! 보통 먹다보면 나중에 감자만 남고 치즈가 부족한데, 아주 넉넉합니다. 끝까지 치즈와 감자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콘치즈볼도 사이드 메뉴로 2,500원 사진상 3개지만, 2개 더 있어서 개당 500원꼴입니다. 일반 치즈볼도 있고 콘치즈볼도 있는데, 옥수수가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차이입니다. 옥수수가 조금씩 쏙쏙 박혀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먹었을 때는 옥수수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일반 치즈볼 느낌이 강했습니다. 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치즈로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치즈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버거 세트 하나 먹으면 일반 식사보다 비쌀 때도 많아서 가성비는 전혀 나오지 않지만, 가끔 햄버거 땡길 때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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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산 둘레길 2코스 등산

↘ 일반생활|2023. 4. 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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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기 시작해서 봉제산에 다시 올라가 봤습니다. 작은 동네 뒷산이지만 둘레길이 1코스와 2코스로 나눠져 있습니다. 가볍게 걷기 좋고, 1코스와 2코스를 합쳐서 전부 돌아도 좋지만, 걷다가 힘들면 도중에 빠져나갈 출구가 많기 때문에 부담이 없는 산입니다.

 

풍경이나 조경도 나름 좋은 곳이라 운동이나 산책하기 딱 좋습니다.

 

 

1월에 갔을 때만 해도 전혀 꽃이 없어 앙상한 나무들만 보였는데, 어느덧 날이 따듯해져서 진달래며 개나리며 봄의 꽃들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운데 능선을 하나 두고 갈래갈래 입/출입구가 많기 때문에 좋고, 산을 넘으면 다른 동 지역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옛날과는 달리 화장실도 많이 설치해 놓아서 산에 가게 되면 늘 걱정이 되는 화장실 문제도 거의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봉제산 둘레길 2코스는 예전에 걷다가 날이 어두워져서 중간에 포기하고 산을 넘어서 돌아갔는데, 이번에는 완주를 했습니다. 봉제산 정산은 종종 올라갔었지만, 둘레길을 돈 것은 처음이라 몇 년을 갔던 산인데도 처음 가보는 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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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해서 봉제산에 꽃이 가득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중간중간 꽃이 괘 피어 있었습니다. 햇볕은 따스해서 조금 걸으면 땀이 살짝 날 정도였는데, 바람이 지나가는 길에 접어 드니 추울 정도로 꽤 불었습니다.

 

 

봉제산 근린공원이 작은 듯 하면서도 꽤 규모가 있어 걸으면서 경치가 바뀌니 심심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둘레길 안내판이 설치는 되어 있지만, 방향이 정확하지 않거나 중간에 끊겼다가 다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카카오맵, 구글맵 모두 없지만, 네이버맵으로 보면 둘레길이 선으로 표시 되어서 지도 보면서 길을 찾기 좋았습니다.

 

 

요즘은 미세먼지만 아니면 정말 좋은 날씨인 듯 합니다. 적당히 따뜻하고, 너무 덥지 않으니 말이죠. 가볍게 산책 겸 운동하면서 친구랑 대화하면서 걸으니 시간도 정말 금방 지나간 듯 합니다.

 

 

어릴적에 봉제산에 가면 꽤 힘들단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산도 낮게 느껴지고 맘 먹고 돌면 뛰어서도 다녀올 수 있을 듯 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운동을 하게 되면 살짝 올라가기만 해도 힘들 수 있으니 개인에 따라 난이도는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등산이라고 생각하면 가는 유명산들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낮고, 바닥도 거의 흙길이라 걷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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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리뉴얼 일산 화정점 다녀오기

↘ 일반생활|2023. 4. 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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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명륜진사갈비 화정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다른 지점에서 먹었을 때 고기 양념이 지나치게 달고, 고기의 질이 좋지 못해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약간은 꺼려졌으나 지인이 가봤는데 괜찮다고 믿고 따라오라는 말에 가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7,900원에 무한 리필이고, 평일은 120분, 주말/공휴일은 100분의 시간이 주워집니다. 고기를 가져와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기본적인 세팅도 모두 셀프로 해야합니다. 젓가락 숟가락도 테이블에 없었습니다. 시작부터 부지런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세팅을 쭉 하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샐러드바도 있어서 이용 가능하고, 탄산음료도 계속 마실 수 있습니다. 다른 뷔페에 비해서는 종류가 적다고 할 수 있겠지만, 고기를 계속 먹을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기의 종류는 총 3가지 였는데, 스테이크 고기 같이 큰 통삼겹살 고기, 닭갈비, 양념 돼지고기로 통삼겹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통삼겹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쌈 싸서 먹으면 와퍼 맛이 난다고 해서 먹어 봤더니 비슷한 느낌이 났습니다. 고기의 식감도 괜찮은 편이었고, 예전에 실망했던 명륜진사갈비 맛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서울쪽에서 먹었을 땐 정말 별로란 생각이 들었는데.. 명륜진사갈비 리뉴얼 후에 달라진 것인지 해당 지점만 이런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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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두께도 적당하고,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무한리필 고기 치고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쌈 싸먹어도 좋고 다른 고기들도 맛이 괜찮긴 했지만, 제일 맛있었습니다.

 

 

양념 돼지 고기의 경우 떡을 구워서 같이 먹으면 살짝 떡갈비 느낌이 나서 괜찮았고, 닭갈비는 닭갈비 식당에서 파는 느낌이 났는데, 철판에 여러가지 사리를 함께 넣어서 먹기에는 다소 어려워서 이 부분은 아쉽기도 했고, 닭살을 싫어하는 편인데 제대로 붙어 있어서 좀 별로긴 했습니다. 맛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샐러드바는 떡볶이, 튀김, 빵 등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이 있어서 1회 정도 먹고, 그 후 부터는 고기만 먹었습니다. 그 외 각종 반찬도 있으니 부족하지 않은 느낌으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 무한리필 120분(주말,공휴일: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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