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돌 몽키 바나나 :: 냥씨 정보공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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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e 돌 몽키 바나나

↘ 일반생활|2018. 1. 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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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e 돌 몽키 바나나




얼마전 마트에 몽키 바나나가 한 송이에 1천 원 꼴로 2송이에 2천 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바구니에 담아서 2송이를 팔았는데, 오랜만에 몽키 바나나를 보는지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사야지 마음을 먹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먹게 되는 바나나와는 맛이나 식감이 살짝 다릅니다. 당도도 20~25%정도 더 높은데, 그래서 그런지 약간은 녹색을 띄는 겉 껍데기와는 달리 생각보다는 달달한 맛이 났습니다. 그런데 겉이 녹색이 좀 있고 완벽하게 노랑색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껍질을 까보니 생각보다는 검게 변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바나나의 종류는 상당히 많았는데, 매번 바나나 병으로 인해서 상당 부분 멸종되었습니다. 지금 먹고 있는 바나나는 씨가 없는 형태로 씨가 있는 바나나는 재배를 하는일이 거의 없고, 생산성 있는 현재의 바나나가 대부분입니다. 씨가 없기 때문에 사람이 인공적으로 뿌리를 나누거나 가지를 심어 뿌리가 나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번식 시키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개나리 역시 잘라서 땅에 심으면 뿌리를 내립니다.) 아무튼! 위와 같이 번식을 시키다 보니 유전자가 다양해지지 못하고 같은 유전자로만 계속 번식을 하다보니 병에 약하게 되어 멸종되거나 위기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곰팡이에 강한 바나나 품종이 개발되어야 병으로부터 염려가 적어질텐데 쉬운일은 아닐 것입니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바나나가 흔해졌고,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일년내내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바나나 종이 더 맛이 좋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멸종하고 없다고 하니... 또 바나나가 언제 병으로 인해 바나나가 멸종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몽키 바나나 역시 씨가 없어 먹기에는 편하지만, 번식 등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사먹는 입장에서는 달고 맛있으며, 몸에 좋다면 좋은일이겠지만 말입니다. 델몬트랄지 (Dole)돌 바나나가 다양한 나라에서 재배한 바나나를 유통하고 있어 손쉽게 사먹을 수 있고 대량 유통되서 그런지 가격도 비교적 타 과일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또한 간편하게 껍질만 까서 먹을 수 있는 형태다 보니 소비율 또한 높은 것 같습니다.


달달한 맛이 나서 생각을 못했는데 산성이 강한 과일로 아침에 빈속에 먹으면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하니 중화시켜 줄 수 있는 다른 음식들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바나나 껍질로 이를 문지르면 하얗게 된다고 하는데, 반면 이가 상할 수 있다고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보니 산성이 높은 과일이 맞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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