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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리뉴얼 일산 화정점 다녀오기

↗ 일반생활|2023. 4. 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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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명륜진사갈비 화정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다른 지점에서 먹었을 때 고기 양념이 지나치게 달고, 고기의 질이 좋지 못해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약간은 꺼려졌으나 지인이 가봤는데 괜찮다고 믿고 따라오라는 말에 가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7,900원에 무한 리필이고, 평일은 120분, 주말/공휴일은 100분의 시간이 주워집니다. 고기를 가져와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기본적인 세팅도 모두 셀프로 해야합니다. 젓가락 숟가락도 테이블에 없었습니다. 시작부터 부지런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세팅을 쭉 하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샐러드바도 있어서 이용 가능하고, 탄산음료도 계속 마실 수 있습니다. 다른 뷔페에 비해서는 종류가 적다고 할 수 있겠지만, 고기를 계속 먹을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기의 종류는 총 3가지 였는데, 스테이크 고기 같이 큰 통삼겹살 고기, 닭갈비, 양념 돼지고기로 통삼겹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통삼겹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쌈 싸서 먹으면 와퍼 맛이 난다고 해서 먹어 봤더니 비슷한 느낌이 났습니다. 고기의 식감도 괜찮은 편이었고, 예전에 실망했던 명륜진사갈비 맛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서울쪽에서 먹었을 땐 정말 별로란 생각이 들었는데.. 명륜진사갈비 리뉴얼 후에 달라진 것인지 해당 지점만 이런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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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두께도 적당하고,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무한리필 고기 치고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쌈 싸먹어도 좋고 다른 고기들도 맛이 괜찮긴 했지만, 제일 맛있었습니다.

 

 

양념 돼지 고기의 경우 떡을 구워서 같이 먹으면 살짝 떡갈비 느낌이 나서 괜찮았고, 닭갈비는 닭갈비 식당에서 파는 느낌이 났는데, 철판에 여러가지 사리를 함께 넣어서 먹기에는 다소 어려워서 이 부분은 아쉽기도 했고, 닭살을 싫어하는 편인데 제대로 붙어 있어서 좀 별로긴 했습니다. 맛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샐러드바는 떡볶이, 튀김, 빵 등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이 있어서 1회 정도 먹고, 그 후 부터는 고기만 먹었습니다. 그 외 각종 반찬도 있으니 부족하지 않은 느낌으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 무한리필 120분(주말,공휴일: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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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추천 냉동 삼겹살 고깃집 라라음악사

↗ 일반생활|2023. 4. 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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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근처 먹자 골목에 위치한 홍대 냉삼맛집 '라라음악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카페인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냉동 삼겹살을 파는 고깃집입니다. 왜 이런 이름일까? 궁금했는데 직접 가보니 레트로 느낌의 인테리어와 음악이 흘러 나오는 감성 식당이었습니다.

 

 

숙성 냉동삼겹 (170g) 15,000원이고, 기본 반찬 풍성하게 나옵니다. 상추, 깻잎, 고추, 파무침, 쌈장 등 기본에 불판에 같이 구워서 먹을 고사리, 콩나물, 소시지, 일김치도 함께 나옵니다. 쌈을 싸서 먹을지 고기만 먹을지 살짝 고민하게 되는데, 이것저것 불판에 같이 올리는 채소가 많다보니 함께 싸먹으니 맛이 더 좋았습니다.

 

 

홍대 냉동삼겹살 맛집이지만, 차돌박이도 맛이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15,000원(160g)입니다. 불냉삼을 제외하고는 만5천원 선에서 1인분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차돌박이는 기름이 많아서 고소한 맛에 야들야들한 고기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름진 부위인 만큼 냉면하고 먹으면 느끼함도 잡히고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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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삼겹도 그렇고, 차돌박이도 그렇고 얇아서 고기가 빨이 익기 때문에 끊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골고루 잘 익이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고기가 얇고 양이 적은 것이 아닌가 싶긴 했는데, 2명이서 3인분에 사이드 메뉴 좀 먹었더니 꽤 배가 불렀습니다.

 

 

계란찜은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고, 부드럽고 양이 많았습니다.불냉삼을 먹었으면 좀 더 잘 어울렸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고기 먹을 때 주문을 하지 않으면 왠지 섭섭한 메뉴 중 하나입니다.

 

 

홍대 삼겹살 집에 가면 찌개도 필수라서 차돌 된장찌개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찌개 역시 많이 짜지 않으면서 국물이 깊고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 한 번 싸먹고 찌개 한 번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보통 냉동삼겹살만 먹었으면 볶음밥 테크를 탔을 텐데 차돌박이가 기름진 부위라서 냉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면이 얇으면서 질기지 않고, 국물도 시원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차돌박이는 느끼한 편이니 냉면이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볶음밥 먹으려다 이렇게 먹은건데 마무리까지 깔끔했습니다. 기분 좋게 잘 먹고 와서 다음에도 홍대 냉동삼겹살 집에 갈 때 다시 방문할 듯 합니다.

 

 

쌈에 넣을 채소들이 많다보니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명이 먹는데 한 상 가득해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올려 놓고 먹었네요. 고기도 맛있어서 쉴 틈 없이 흡입했는데, 기분 좋게 정당히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창가쪽에 앉았더니 지나 다니는 사람들이 보여서 약간 먹방하는 느낌도 들었네요 ㅎㅎ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왔다갔다 하시면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편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요리 솜씨가 좋으신지 찌개나 달걀찜과 같은 사이드 메뉴도 마음에 들었고, 고기질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영업 시간]

15:30 ~ 01:00 (라스트오더 23:30) *월요일 정기휴무.

 

'해당 업체로부터 음식을 협찬 받고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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